한달 좀 넘어서 헤어지구요.. 헤어지구 나서
한달내내 다시 돌아오라구 아직 늦지 않았으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계속 잡아오던 그놈이었어요.
그리고 저번주 내내 계속 전화폭탄에 간절한 맘이 절절 흐르는 문자들계속 이어오고..
계속 날 외면 하고 있는건 혹시 벌써 다른사람이 생긴거 아니니? 그러면 너 정말 인간 말종이다 막이런식으로 나 힘들다 돌아와라 등등...
전 두번다시 이놈이랑 엮기는 게 싫어서 제가 봐도 너무 하다 싶을정도로 다 철저히 무시했었죠. 다시 그렇게 잡으면 잡힐줄알았나봐요.
2일. 일욜이 그놈 생일이었어요.
아마도 주말에 술먹고 사람들 만나고 신나게 놀았겠죠.
일요일 오전에 전화를 또 마구 하더니(항상 밤새 술먹고 아침에 들어가는 길에 전화했었어요)
음성하나를 혀가 꼬부라진 말투로 남기더군요. 머 어쩜 이렇게 독하냐고 너무 하다고 자기 많이 힘들다고.머 이런식으로 남겼는데 끝에는 시간때문에 짤려진 채로 말하다가 음성이 끊히더군요..
저는 그냥 솔로로 저 나름대로 혼자의 시간을 갖을 려고 하는 중이구요. 실제로도 그러고 있구요.
이놈은 항상 자기는 여자랑 헤어지고 바로 딴 여자를 사귀는건 그 지나간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했었어요. ㅋㅋ
그리고 9월초중에 헤어지고 다시만났을때도 자긴 저랑 헤어지고나서 이번년도에는 여자 안만날 생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사귈때나 예의 차릴것이지 지나간 담에 상관도 없는 사람 예의 차려서 머한답니까?
근데요 여기서 더 웃긴건 ㅋㅋㅋ
제가 그놈 이멜비번을 알고 있어서 가끔 심심할때 들어가봅니다. 이놈은 컴터랑 안친하고 싸이를 안해서 그나마 다행이랄까?
그래서 지금 방금 들어가봤는데. ㅋㅋㅋ
왠걸 펜션예약이 되었다는 새메일이 떡하니 있네요 ㅋㅋ 그것도 이번 주 주말이요. ㅋㅋ
인원 2명 , , 방은 . ㅋㅋㅋㅋㅋ 11만원짜리네요.
설마 남자 둘이 펜션 가겠습니까? 그것도 비싼방을.
그리고 하루 차이로 오늘 펜션 예약이 취소됐다는 메일이 또 와있구요.
여자쪽에서 더좋은 펜션을 알아봤나부죠. ㅋㅋ 안봐도 비됴입니다.
저한테 힘들다고 난리치고 그런지 일주일도 안되고 마지막으로 잡았던게 2일전인데 ㅋㅋ
고사이에 여자 맹그러서 1박2일로 놀러갈 약속을 ㅋㅋ
계산을 해보면 적어도 여자만나서 일주일 정도는 시간을 두고 사귄다음에 일주일 정도 후에 놀러가거나 그러지 않나요.
그럼 저한테 그러고 있는 동안에도 여자들이랑 썸씽이 있었고 그중에 당첨된 여자와 얼마동안 진척이 있었다는 건데..
쩝.. 기분 씁쓸하네요..
참.. 그여자도 불쌍하고.. 그놈도 불쌍하고. 그런걸 뒤에서 보고있는 배신감인지 먼지 모를 감정에 휩싸이고 있는 저도 불쌍합니다.
이놈 수법인가봐요. 저랑도
사귄지 2주 될때 펜션으로 놀러갔었거든요. ㅋㅋㅋ.. 그때 당시 서로 진지한 얘기를 하고있을때 이놈 전여친 한테서 전화가 와서 난리 쳤었지만 ㅎㅎ..
저도 그시간쯤에 전화한번 해볼까요? 아마도 ㅋ 그때랑 똑같은 상황이 버러지지앟을까? ㅋ
참으로 얼철이 없으면서도 ㅋ 마치 바람핀 현장을 잡은거 처럼 가슴이 뛰고 아직도 신경쓰고 있는 제가 너무 싫고 밉습니다. ㅜㅠ
... 오늘밤은 잡념들때문에 잠이 더 안올꺼 같아요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