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차상담)(추가)사촌오빠가 남자로 보여요ㅠ

ㅇㅇ |2017.10.23 01:01
조회 36,040 |추천 8
일단 방탈 죄송하구요ㅠ
근데 큰일났어요 ㅠ
이번 27일~31일까지 엄마 아빠가 4박5일로 일본여행을 가신대요
사촌오빠가 10년 넘게 돌봐주신거 감사했는데 여행 한번 못보내드렸다면서 티켓이랑 용돈까지 드렸어요
이게 11시 넘어서 오빠랑 아빠랑 술마시면서 오빠가 드렸다네요
엄마는 미리 아시고 계셨는지 가만히 계셨고 저한테는 폭탄선언이었고 아빠는 뭘 그런걸 다 그러면서도 기분 좋으신가봐요ㅠ
엄마 아빠가 여행가시고 나면 저랑 오빠랑 단 둘뿐인데 저 솔직히 오빠하고 둘만 있을 자신이 없어요ㅠ
친한 친구 단톡방에 부모님이 안계신 4박5일동안 하루라도 나 좀 재워줄 사람 없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도 안된대요
그것도 그런게 친구들 집이 부자도 아니고 언니랑같이 쓰는애 여동생이랑 같이 쓰는애들 뿐이니까 이해는해요
물론 된다는 친구집은 그집 오빠때문에 제가 껄끄러워서 안되겠구요ㅠ
그 친구집 오빠가 예전에 한번 실수였다지만 제 가슴을 만진적이 있어서 그집은 절대 못가겠구요
솔직히 저는 그게 실수가 아니라고 느꼈거든요
혼자 모텔이나 그런데 갈수도 없고 어디 다른곳에 갈곳도 없어요ㅠ
이건 빼박으로다가 4박5일을 오빠랑 단둘이서 지내야하는데 어떻게 하죠?
솔직히 둘만 있으면 이상한 기분 더 많이 들거 같고 더 나가서 오빠랑 어떻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ㅠ
아 왜 갑자기 나도 안하는 효도를 오빠가 한다고 저러는지 미치겠네요 ㅠ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번기회에 어떻게 해버릴까 라는 생각도 들고;;진짜 머리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는거 같아요ㅠ
정말 안되는일인지는 알지만 아까전에 네이버에 사촌끼리 결혼 이라고 검색까지 해봤어요ㅠ그랬는데 정말 사촌끼리 결혼가능한 나라들이 많더라구요;;
이런말 하면 욕할거 잘 아는데 제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해야 조언을 받을수 있을거 같아서 안할려다가 해요ㅠ
저 정말 어떻게 해야 옳은건지는 머리로는 엄청 잘 이해하고 있어요
문제는 머리는 이해하는데 제 가슴은 이해를 못하나봐요ㅠ
지난 금요일 오빠입술에 그...하고 나서 부터 오빠만 보면 얼굴이 빨개지고 가슴이 뛰어요ㅠ
오늘 아침에도 오빠가 저 감기 빨리 안낫는거 같은데 병원에 가봐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이러다가 갑자기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뻔히 잘 아는데ㅠ
어떻게 제마음대로 컨트롤을 할수가 없는게 진짜 학교가서도 하루종일 그생각밖에 안나서 공부도 안되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ㅠ
피할려고 해도 피할수는 없는 상황이고 어떻게든 오빠랑 4박5일동안 같이 지내야하는데 이거 어떻게해야할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래 사진은 제가 네이버에서 검색한거네요ㅠ이거 볼때마다 엄청 심란해지는데 상상의 나래는 이미 저쪽에서 오빠랑 결혼하는걸로 달리고 있네요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촌오빠가 11년째 저희집에 있는 이유는 방이 하나 남는 이유도 있지만


아빠가 오빠가 20살때부터 있어서 아들같은데 나갈려고 하니까 너무 섭섭하다고 그냥 밖에서 월세같은거 내고 있느니 그냥 여기서 지내라고 하셔서 같이 지내는거에요


오빠가 취직하고 3달정도 뒤에 나갈려고 했었거든요


아빠가 술마시면서 너무 서운해 하시니까 오빠가 그냥 쭈욱 있었던거에요


솔직히 저희집에는 저혼자뿐이고 저도 아빠랑 별로 안친한데 오빠가 왔을때부터 너무 좋아하셨었거든요

추천수8
반대수35
베플ㅇㅇ|2017.10.23 01:53
여러분 자작나무에게 떡밥을 주지마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