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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고마운 사람

ㅎㅅ |2017.10.23 14:55
조회 2,247 |추천 6
여기에 글 적는것도 처음이네
답답한 마음에 써보게 됬어
너가 너무 보고싶어 나 많이 좋아해줬잖아

처음엔 날 좋아해주고 잘해주니깐 좋았어
근데 그게 익숙해져버렸네 나도 내가 변할줄은 몰랐어
나도 모르게 속으로 남들과 비교하고 있더라

왜그랬을까 너무 나만 봐줘서인지 착해서인지
그땐 몰랐었어 니가 옆에만 꼭 있었고
계속 그럴줄 알았나봐 그래서인지 무덤덤해지더라

그러고 결국 내 잘못에 우린 헤어졌어
이후에 난 깨달음도 많았어 정말로 너랑 다시 만나서
행복하게 그렇게 해주고 싶었어

그래서 너가 받아줬잖아
그런데 이미 늦었나봐 너도 그 시간에 많은 생각
많은 계획을 한것같아 어른이 된거지 너도

항상 일에 걱정하고 스트레스만받고 친구들처럼
쉬고싶어도 여행가고싶어도 그게 안되는 상황인 너였고
난 너가 나이도 어린데 안타깝고 답답했어

나라도 채워주고 챙겨주고 웃게해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그렇게 남자친구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었어야 하는데
지금 후회만 가득하네

올라가서 잘하고있지 ? 난 너가 잘됬으면해 매일 웃고
긍정적으로 자신으로서 책임 마음가짐도 가지고 알겠지 ?

너의 그 멍청한 표정도 보고싶고 머리 얼굴 다
너가 입는 옷 스타일까지 다 보고싶다

밖에 나가면 너랑 비슷한 머리 체형 옷 스타일
볼때마다 너 생각나고 우리가 같이 지나온길들
같이 갔던곳들 갈때마다 떠올려 괴로운데 그래도 참아

넌 잘지내야해 행복하게 지내고 쓰다보니 길어졌네
이 글 볼일은 없겠지만 봤으면 좋겠다..
정말로 이제는 잊을께 추억으로
한번만 더 기회를 줬었으면 했는데
미안해 고맙고 사랑해

추천수6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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