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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있었던 황당했던 일.

우정 |2008.11.07 14:58
조회 652 |추천 0

안녕하세요 스물살 청년입니다~ 

 

새벽에 있었던 나름 웃겼고 황당했던 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끄적 거려봅니다.

 

전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가서 외로움을 마니 타고있었어요

 

친구들 보고싶어 미치던찰날에.. 부산에 볼일이 잠시 생겨서 부산으로 내려왔어요

 

그래서 볼일보고나서 친구들이랑 만나드랬죠( 어렸을때부터 무척친한 친구들입니다~)

 

저희가 아직 스물살이다보니 돈이 없어서 돈 싹다 모아보니 3만원 겨우 넘겼습니다

 

그래서 좀 싸고 조그만 한 막걸리집으로 갔드랬죠

 

그래서 2~3개월만에 만난지라 이것저것 애기하면서 술을 마셨어요

 

저희는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시지 않기때문에 3시간정도 술마시고 일어섰죠.

 

술값 계산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친구가 저보고 오늘 우리집 옥상에서 가치 자자더군요

 

그래서 저는 잘때가 없었기 때문에 흔쾌히 승낙을 했죠.

 

그러더니 또 한친구가 자기도 자자면서 그래서 결국 우리 세명은 가치 자기로 했드랬죠~

 

그때가지.. 그 황당한 일이 벌어질꺼라고는 꿈에서도 생각도 못하고있었습니다.

 

한 10분쯤 걸어서 친구집에 도착해서 이제 옥상방으로 올라갈려던차

 

친구 부모님과 동생은 자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옥상으로 살금살금 기어올라갔죠

(참고로 친구집이 2층이었고 그위에층이 옥상입니다)

 

저희는 보일러를 틀고 옥상방 침대에 제친구와 저는 누웠습니다

 

집주인 친구는 밑에층에 이불가꼬 온다고했기에 그걸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친구가 오더니

"야 동생 부모님방에 보냈다 내방에 전기장판있으니 거기서 자자"

 

뭐 저희야 그러면 당연히 고맙죠 그래서 바로 넙죽 받아먹었죠

 

그래서 다시 살금살금...(무슨 도둑놈이 집터는...식으로...) 제친구방 잠입에 성공하였고

 

따뜻한 전기장판이있었습니다. 그따듯함에 한명은 눕자 말자 바로 잠들어버리더군요.

 

저는 술먹으면 잠이 거의오지않거나.. 깊게 못자는 스타일입니다

  

화투가꼬 한 10분 끄적거리다가  잠은 자야했기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집주인 친구랑 저는 막 발로 싸움좀하다가 결국 잠들었죠.

 

ZZZ..

 

잘자던찰나에 갑자기 누군가의 인기척이 들리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뭐지 하고 주위를 살폈더니 제집주인친구가 일어나더군요.

 

그래서 전 속으로 화장실가나 하고 다시 눈깜았는데

 

갑자기 쉬이.... 물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깜짝놀래서 눈을떳더니..

 

그렇습니다.. 

 

제주인친구가.. 제친구 (구석자리였습니다)한테.. 오줌을 무슨 1분동안 싸더군요.ㅋㅋㅋㅋㅋㅋ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말리지도 못했습니다 그 진도가 이미 너무 많이 나갔기에...

 

결국 다싸더니 그 쌋던이불을 자기가 둘러쓰고 다시 눕더군요,, 그이불에 제손이 닿았는데...

 

손이 흔건히 적셔져있더군요 ㅠㅠ ,.. 오늘 여기서 잤다간 온몸에 ...그걸 다 둘러쌓기 뻔하기때문에

 

친구를 깨웠죠.. 이넘은 지금 자기한테 어떤 일이 벌어진지도 모른채 태평하게 자더군요

 

그래서 온갖 수단을 다동원하여 겨우 2분정도 를 깨웠더니 정신차립디다

 

그래서 친구보고 "야 몬스(집주인친구별명입니다) 니한테 오줌쌌다. 여기서 못잔다 옥상으로 올라가자"

 

그러니 그애는 부쉬쉬 일어나더니 옷을벗고 팬티와 티하나입고 옥상에올라갔습니다

 

불을켰더니..

 

따단.. 친구 팬티.. 흥건히 다젖었더군요..

 

친구는 당황스러워 어쩔주 몰라하다가 팬티를 벗어버리고 침대에 누웠씁니다

(저희와 마시기전에 친구들이랑 또 마셨다고했습니다)

 

피곤했는지 바로 잠들어버리더군요 ㅋㅋ

 

전 손씻고 침대에 누워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진귀한 상황이 너무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

 

날이 밝고 동이트였을때 결국 집주인 친구는 부모님한테 혼나고 올라왔습니다.

 

그애를 보는순간 웃음이 끈일지 안더군요 ㅋㅋㅋㅋㅋ

 

모처럼 크게 웃었습니다ㅋㅋㅋ

 

제웃음소리에 깻는지 잘자던친구가 일어나더니 하는말

 

"야 내 지금 꼬x가 왜 나와있노."

 

ㅋㅋㅋㅋ 완전 디바졌습니닼ㅋㅋㅋㅋ(알아듣게 애기하면 디집어졌습니다)

 

그래서 친구한테 새벽에있었던일을 애기해줬더니 그친구도 막 황당해하면서 웃더군요

 

아 모처럼 저희 세명이서 깔깔깔 마음놓고 웃었고

 

역시 이런게 친구 구나 하는 생각 이 들더군요.

 

서울에서 일하느라 스트레스 엄청 쌓였었는데 친구들 만나고나서  그 스트레스가 다풀려버렸네요

 

아마도 이번 사건은 우리들의 추억 하나가 더생긴것 같네요.

 

혹시 타지에서 혼자 생활 하시는분 오랬만에 소중하고 친했던 친구를 한번 만나러 가보는게 어떻까요?~ 

 

친구들과 많은 우정을 쌓길 바라며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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