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쓴게 이제 딱 세번째네요.
처음엔 이별하고 너무 힘들어서 한번.그 다음엔 한달만에 남친이 후폭풍와서 연락온거에 대한 후기글.
그렇게 다시 남친이 매달려서 다시사귀게 되었고,7개월을 더사귀고 다시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특별한 계기가 없더라구여.그냥 서로의 권태기도 있고, 그냥 흔한 남자들의 변하는 태도랄까..간쓸개 다내줄것처럼 꼬시다가 그냥 안정적으로 되면 다시 안심하고 방심하고 노력안하고 무심하고 궁금해하지않고...그냥 그런 사소한것들이 쌓이면서 나는 다시 속상하고 섭섭하고 밉고그렇게 티격태격하다가 서로 지친것같으니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그냥 이번이 두번째라 처음처럼 죽을것처럼 힘들진 않아요.있다 없으니 너무 공허하고, '관계'라는 자체에 대해서 회의감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자존감도 좀 추락하고 있구요. 그냥 누구나..느끼는 이별 휴우증같긴하네요.
몇 주 시간을 가진 뒤 대화를 해보기로 했지만사이즈봐서는..걍 어차피 헤어지자 하는말을 뒤로 미루는 것뿐이라 생각합니다.
첫번째 이별보다는 좀더 이성적으로 대처하려구여..그냥 저는 사실 아직도 좋아요. 그사람이 나한테 잘했던때로 돌아가서 다시 재밌게 행복하게 연애하고 그러고 싶은데, 그건 제욕심이고, 다시 사귄다해도 언젠가는 또질려서 헤어지자 하겠죠?>
총사귄기간이 2년다되가는데, 이정도 사귀면 결혼하거나 쫑나거나 보통 그렇다더라구여권태기쯤 결혼이라는 새로운 생활에 접어들면 다시 지루할틈없이 그렇게 잘들 지낸다던데..그것마저 쉽지 않네요. 결혼이 애들 장난도 아니니까요.
이별 후 재회 그리고 다시 또 재회하여 잘 사귄 케이스가 있을까요?
어차피 답은 하나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