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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부모님이 무속인입니다.

비공개 |2017.10.26 13:41
조회 63,009 |추천 58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6살 입니다. 현재 사귄지 3달가량 됐습니다. 여자친구와 모든것이잘맞습니다.유머코드,성향,음주 등등 많은것이 잘맞지만 부모님의직업이 무속인입니다.무속인을 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편견이라는게있어서요..무속인이라고 알게된후 여러영상들을 찾아봤어요 작두타는 무속인 빙의한무속인등등많은분들을 보고나서 느낀점이 대물림되어 내자식,내아내 될사람이 그런행동을한다면엄청 슬플거같은느낌이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현재는 연애만생각하고 사귀자 라는마음으로 생각하고있는데 이여자와 시간이지날수록서로 좋아하고 아껴주다보면 놓치기 헤어질거같아서 무섭습니다.부모님이 무속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헤어지자고하기도 너무미안하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판에 올리는이유는 저와같은경험을해보신분, 주위에 이런경험을 보신분,무속인집안과 결혼하신분들의 생각을듣고싶습니다.감사합니다
추천수58
반대수6
베플ㅇㅇ|2017.10.27 12:31
우리 누나가 무속인 집안 아들이랑 결혼했다. 살기 힘든거? 상대방 집안에서 되게 다 굽혀주드라 본인들이 먼저 자식한테 상처 될까봐 시집 오는거에 되게 감사하는 자세로 임해주셔서 초반엔 반대 좀 있었지만 어쩌다 보니 결국 결혼하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건 모든 무속인이 그런건지...여기가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재산이 좀 많은 편이다, 건물도 몇개 있고 땅도 여기저기 있고 결국 사는데 있어서 물질적인건 풍족하겠지, 결혼생활도 뭐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간섭도 안하시고 그냥 평범한 결혼생활 보내고 있다. 근데 가장 중요한 문제는 남이 아니라 바로 너다. 나중에 니 여자친구가 집에 사진을 걸어놔도 '저게 무속이랑 연관이 있을까' 니 자식이 감기에 한번 걸려도 '이게 혹시 신병이란건 아닐까' 니 부모님이 병이라도 걸리면 '무당집 딸래미랑 결혼해서 해코지 당하나' 저런 생각 평생 가지지 않을 자신 있으면 결혼하면 된다. 요즘 세상 조선시대도 아니고 물론 반대나 눈치 정도는 있을지 몰라도 무당집 딸래미랑 결혼한다고 니 가문 대대손손 무당되고 그러는거 아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 묻지 말고 니 내면에 물어봐라 나는 정말 그런 부분들을 모두 안고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문제로 상처주지 않고 평생 살 수 있을지, 그게 안되면 하지 않는게 낫다. 명심해라, 다른 사람의 손가락질보단 그 손가락질로 인해 니가, 니 맘이 변하느냐 변하지 않느냐가 제일 중요하다는거.
베플00|2017.10.26 17:01
부모가 두분 다 무속인이면.... 뭐 연애는 하시더라도 결혼은 힘드실겁니다.
베플구구|2017.10.26 15:49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무속인이라서 결혼은 힘들것 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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