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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생신 일부러 안온 신랑의 여동생입니다

|2017.10.30 23:19
조회 119,612 |추천 97
퇴근하면서 버스에서 가끔 판 보는데 오늘 읽다가 완전 우리오빠네라서 깜놀했네요. 오빠 결혼한지 8개월이고 오빠 학원에서 수학가르치다 작년 9급 들어갔습니다. 새언니는 작은 인테리어회사 다니고요.
그런데 아무리 익명게시판이라고 하지만 글을 완전 자기위주로 썻네요.
둘 사이 싸운 건 몰랐는데 몇 가지 다른 점은 짚고 가려합니다.

1. 백만원을 드렸다?
제가 알기로는 50만원이었습니다. 여행비에 보태시라며 50만원을 주며 엄청 생색냈다고 들었습니다. 오빠에게 나중에 물으니 공동 생활비부분이었답니다.

2. 이틀에 걸친 생일상?
근처에 테이크아웃하면 저렴한 찜닭집에서 사온 닭찜대짜와 파리바게트 케잌 하나였습니다. 밥도 없어서 저희 엄마가 밥 하고 잡채하고 다 하셨습니다. 그거 듣고 너무 열받아서 새언니한테 진짜 머라머라 하려다 오빠보고 참았었습니다.

3. 시부모님이 섭섭해하셨다?
저도 그때 같이 여행을 갔는데 전혀 섭섭해하지 않으셨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바쁜 사업하시는 분들이라 바쁜거 충분히 이해하시고요. 그날 바빠서 안오고 그 이후 이 주나 지나서 전화왔을땐 바빠서 그렇다 그래서 몸보신 하라고 잉어즙도 보내주셨어요. 오히려 서운해야하는건 저희 부모님이라구요!!!!

4. 출장?
지방에 조그마한 인테리어 가게에서 무슨 출장인지 모르겠네요. 가서 자기가 인테리어 하는 것도 아니고 인테리어가게에서 캐드 조금 하는 경리직인데 출장? 그것도 주말껴서 4박5일을??? 오빠는 바람은 아니라고는 하는데 전 심히 의심스럽네요.

오빠에게 링크 보내주며 진짜 이런 쪼잔한 짓을 했느냐 물었을때 오빠는 한숨을 쉬었습니다. 오빠가 장인어른 생신때 여행을 못간건 사실이지만 언니가 그 전부터 오빠에게 "아빠 생신때 머해드릴꺼야?" 를 계속 물어보며 과한 것을 요구하더랍니다. 자기는 생신상에 50만원했는데 머할거냐고. 그래서 짜증나서 똑같이 안가겠다 하고 안간거랍니다.
오빠가 월 500이상 벌며 잘 나가는 수학강사를 때려친 이유가 아이와 언니때문이었습니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빨리 아이를 갖고싶은데 늦게까지 일하는 수학강사의 직업상 무리일 것 같아서 공무원 준비했습다. 무엇보다 새언니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늦은 나이에 밤새 공부해서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오빠입니다. 이런 오빠가 대체 새언니한테 무슨 잘못을 했길래 새언니가 이런 글을 올려서 오빠를 모욕하는 건지 정말 화가나서 눈물나네요.
언니! 아무리 익명게시판이라고 그렇게 남편 욕먹이고 시댁 쓰레기만드 시원하세요???? 오빠도 글 다 봤구요 정리한다 합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도 할겁니다!!
추천수97
반대수305
베플ㅇㅇ|2017.10.31 00:11
그럼 시부모 선물을 공동 비용에서 지출하지 뭐로 지출함? ㅋㅋㅋㅋ 개웃기네 그리고 맞벌이하면서 생신상을 다 직접 요리해서 차려야 됨? 남더러 하라지 말고 너나 니 부모 그렇게 상 차려 드려라 ㅋㅋㅋ 결국 니 엄마가 밥차렸는데 왜 니가 생색이야 ㅋㅋㅋㅋ 그리고 시부모가 섭섭해했다고 한건 니 오빠고 니 새언니는 그거 듣고 받아 적은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무리 업체가 작아도 캐드 치는 사람을 경리라고 부르진 않아 .. 게다가 그렇게 영세한 업첸데 지방에서 일을 맡긴다고? 고작 인테리어를? 니 오빠가 최소한 요리를 사가서 생신상 차려드린거 아니면 니가 지금 욕하는 니 새언니 보다도 못한거 맞으니까 웃기지도 않는 명훼드립 고만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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