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은 아니고 사소한 의견충돌입니다
평소에도 위생관련해서 남편과 의견충돌이 종종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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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남편이 자영업을해서 늦은 출근을 합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늦게까지 (새벽까지) 자기시간을 보냅니다
따로 취미도 없고 술도 안좋아합니다 담배는 핍니다
오로지 집에서 티비보고 영화 다운받아 보며 자기 시간을 보냅니다 본인은 이게 쉬는거고 스트레스를 푸는거랍니다
별다른 취미도 없이 사는 사람이라 짠하기도 하고
그냥 인정해줍니다
저는 아이들과 같이 자구요
늦게까지 잠을 안자니까 출출하겠죠?
간식꺼리를 많이 먹는 편인데요
얼마전 포도를 2송이 씻어놨어요
항상 한송이 씻어놓고 남편 간식으로 냉장고에 뒀는데
최근 아이가 포도를 먹고싶어해서 두송이 씻어놓고
못먹이고 재웠네요
다음날 냉장고를 열어보니 포도넣은 락앤락에 포도가 그대로 있는듯하여 아이 먹이려고 열어보니
ㅠㅠ 한송이 먹고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뒀네요
네.. 껍질도 씨도 뱉어놓은 통에 남은 포도송이 덩그러니..
남편에게 이게 뭐냐고 보여줬더니
냅두래요
본인이 밤에 먹을거래요
(평소엔 다 먹은 포도껍질과 씨를 식탁에 올려놓으면
전업인 제가 아침에 버리고 설거지했습니다)
남은 포도 다른통에 넣을수는 없었는지
꼭 껍질과 씨와 함께 냉장고에 넣어둘수밖에 없었는지
비위도 상하고 속상한데
남편은 본인이 먹을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예민하게 굴지 말라고 합니다
남편에게 혹시나 욕은 하지 마시고 (기분나쁘다고 안볼까봐요)
남편에게 잘못된 행동이다라는것을 일깨워주고 싶어요
제가 예민한거라면 모든 질타 받겠습니다
아래는 사진인데 비위 약한분들은 보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