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공시생 여자입니다. sns에 글도 안올리는 제가 첨으로 글을 쓰네요..
맞춤법, 띄어쓰기 이해좀 부탁드려요~
이제부턴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약 4~5개월 전 엄마가 폰하는걸 슬쩍 봤는데 카톡채팅방 배경이 웬 남자랑 단둘이찍은 사진인거임...
뭐지 하고 생각하다가 설마 엄마가 외도? ㅈㄴ내가 생각했을 때 말도안되는 얘기였음
하지만 내가 궁금한걸 못참아서 엄마잘때 엄마폰을 뒤지게 되었음
패턴알고있기에 당연히 그냥 볼 수 있을 줄 알았음.. 이게 웬걸 카톡비번이 잠겨있는거임...
근데 내 취미가 애들 비번 뚫는거였음 예전에.. 웬만한 4자리 숫자 비번은 보통사람들 캘린더나 전화번호부 뒤지면 거의 다 뚫림 첨엔 가족생일 전화번호부 하다가 안되서 엄마 캘린더를 뒤졌음
특별한거 찾고있는데 나머지는 다 이름써있는데 애칭? 비슷한게 써있는 날이 있어서 그걸 비번에 쳤음 카톡이 들어가지는거야.... 난 당황했지 정말로 엄마가 바람을 피나 에이설마 말도안돼 막 이렇게 생각하다가 확실히 하잔 생각에 엄마카톡을 뒤지기 시작했음... 솔직히 저때로 돌아가면 카톡 안보고 의심만 한체 찜찜하게 남아있고싶음.. 진짜 지금 너무 힘듬
각설하고 엄마톡에 눈에띄는 채팅방이 있었음 아까 그 애칭... 일단 들어가서 카톡내보내기로 내 멜로 보냈음 엄마가 깰지도 몰라서 불안했거든... 그리고나서 엄빠의 관계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서 아빠랑 한 카톡도 내 멜로 보냈음
내방와서 그 카톡들 보기 시작하는데 정말 충격의 연속.... 엄마랑 딴남자랑 여행가서 사진찍은거 침대에서 사진찍은거 보고싶다 사랑한다 등등의 카톡 내용들.... 뿐만 아니라 아빠랑 톡 보니 엄마가 어떻게 가지고 있진 모르겠지만 아빠가 딴여자랑 모텔에서 찍은 사진을 엄마가 아빠한테 보냈음 아빠는 대답을 아예 안했고 엄빠가 나중에 얘기를 했는지 전화를 했는지는 모르겠고.
여튼 정말 모든게 충격이었음 엄빠가 둘다 바람을 피고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았음
첨엔 충격땜에 암것도 못했음 혼자 독서실가서 멍만때린거 같음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엄빠가 너무 싫어지는거임 말하는거 조차 싫었음
그래서 엄빠한테 허락 받고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알바근처 고시텔에 들어옴(엄빠도움 하나도 안받음 보증금도 월세도 다 내가 냄) 그 때가 8월 말이었어
여튼 나 혼자 살고 있으면서 뭐가 문제냐 할 수도 있겠지만 연휴나 가족행사등 볼 수밖에 없어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글 쓰는거야...
엄빠한테 내가 외도사실 알고있는거 말 안함 그래서 엄마가 카톡으로 너 도대체 집 나가고 나서 엄마한테 카톡도 안하고 뭐만하면 신경쓰지 말라하고 왜이러는거냐 못됐다 이러심
그래서 그냥 신경꺼달라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함
더이상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거든
내가 엄빠를 어떻게 봐야되는건지 행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좀 부탁해
지금상황 말하자면 엄빠는 9월부터 별거중임.
형제들은 아빠랑 원래살던 집에서 살고 엄마는 외가댁에 가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