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즐겨만 보다가
우울해서 글남겨요..
서른한살 직딩 여자입니다.
작년 올해 친구들이 다 결혼하고
이제 안한친구가 몇명 없네요
작년까진 우울하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이번에 또 결혼하는 친구가 있어서 모이게 되었는데
결혼 한 애들은 임신해서 나오고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에는 이제 싱글이 저 하나에요ㅠ
저는 직장도 불안정하고.. 남자친구도 없고..
딱히 결혼생각도 없습니다..
근데 나이들면 외롭겠죠..? ㅠ
고민이네요.. 사귈만큼 괜찮은 남자도 없는거 같고..
어려서부터 딱히 행복하게 사는 가정을 못봐서
그런지 결혼에 대해 더 부정적이 된거 같아요.
사실 푹 빠져서 설레가면서 사랑하고 싶은 맘도 있는데
이제 그런사랑이 쉽게 오진 않네요..
아무튼 불안한 맘에 글 남겨봅니다..
곧 회사도 그만두고 이직할예정인데
이직이 잘되리란 보장도 없고..
고등학교 친구들이 특히 정석대로 살아가는 애들이거든요..
20살에 딱 대학가고 23에 졸업해서 바로 취업하고..
적당한때에 결혼하고.. 이제 임신까지..
비교는 안하려고 늘 노력하지만
남들보다 늘 뒤쳐지는거 같아서
우울하고 불안하고 또 쓸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