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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하는 직원과 함께하는 회사생활이 힘들어요.

정말싫다 |2017.11.07 17:53
조회 727 |추천 1

방탈죄송해요, 결시친이 제일 활발히 소통이 되는 공간이라 생각해서 여기에 올릴게요.

 

 

제목 그대로 회사에 몸캠피씽 당한

 

남자 직원이 있어요.

 

몸캠피씽이란게 몸캠한사람 개인정보를 해킹해서  폰에 저장된 몇몇 사람에게  몸캠 영상이나 사진이 유포 되는거 잖아요.

 

회사 직원중 2명이 단톡방에 초대 되서

그의 사생활? 인 몸캠한 동영상 캡처를 보게 됐어요.

그게 저랑 그 직원의 팀원이에요.

 

단톡방 나가도 몇번 초대 되고, 자꾸 사진을 보내는 바람에

너무 정확히 각인됐어요.

 

근데 앞서 말했다시피. 개인적인 사생활이고

 

몸캠 자체로 회사에 피해를 준건 없어요.

다만 그 장소가 회사 화장실이었다는게..저는 너무 불쾌하고

공중화장실에서 왜 벗고 그런짓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요.

 

혹시라도 핸드폰에 거래처 직원이라도 저장되어있고, 거래처 직원이 그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회사 이미지에 안좋은 영향 미치는거잖아요.

 

암튼. 원래는 타부서라 마주치는 일이 많지는 않았어요.

 

근데 최근에 저희 부서로 발령나서 지금 마주보며 일하는중인데

 

와..저는 이친구 얼굴을 보기가 너무 싫어요.

 

이친구가 올린 기안서를 확인하는 게 제 주된 업무인데 뭐가 자꾸 틀려서

 

그 친구 자리에 가서 말을 하려고 하면

 

너무 짜증이 나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요. 뭘해도 다 더러워 보여요.

 

 

원래 이친구 인성이

본인도 올해 입사했으면서

자기 보다 늦게 입사한 직원한테  "@@선배 관둔다던데~ 요새 간당간당해~" 이렇게 말하고 다니더라구요. 본인이 촉이 좋다면서. 

 

한창 적응해 나가야할 신입 직원한테 왜 저런 소릴 하고 다니는지... 만약 저런 말을 신입사원이 아니고 직급이 높은 사람한테 말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할 수 있어요. ( @@선배 힘들어하는거같아요~  이런 비슷한 오지랖...으로)

 

근데 결과적으로 @@씨는 전혀 퇴사 의사가 없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본부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좀 혼나는거같았어요.

 

 

그리고 저희 부서에 알바 직원이 있는데

 

저희 알바 여 직원이랑 몸캠직원과  위에서 언급한 @@씨가 같은 엘레베이터에 탔는데, 

 

몸캠직원이 @@씨에게 " 저새끼..는 뭐하는 애에요?"  라고 한걸  저희 알바가 듣고 엄청 놀랐는데, 당시 어떻게 대처를 해야될지 몰랐다고 하면서 나중에 저한테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뒤로 저는

저친구를 솔직히 잘 쳐다보지 않아요. 

같이 초대된 저친구 전 팀원(직급높음)한테 말해볼까 생각했는데,

그분 성격상 " 회사에 피해줬어? 업무적으로 잘못했어? "라고 접근하시는분이라

말할 생각을 접었어요.

 

혼자  괜히 이것때문에 끙끙 앓고 있어요..... 저친구 대하는것도 싫고 어렵고 더럽고 ㅠ

저 친구의 퇴사를 바라는건 아니에요. 근데...보기 힘들지만요 ㅠㅠ

 

작년 연예인 몸캠사건도 있었고,,, 일반인들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지금은 그저.....보기싫고 소름끼치고 ..싫어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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