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평범한 여자입니다.
글솜씨는 없지만 최대한 잘 읽으실 수 잇도록 써볼게요.
핸드폰으로 적어서 오타가 있을 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우선 지금의 남자친구와 연애한지는 6개월정도 됐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이성의 감정보다는 친구였고, 말이 너무 잘 통해서 많은 이야길 나누면서 친해지게 되었고 연인사이까지 발전이되었습니다.
하지만 살아온 환경이나 성향이 정반대라서 부딪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맞추고 맞추다가 힘들고 답답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첫번째. 연락
저의 기본적인 연락만 되면 된다.라는 생각입니다.
친구를 만나면 친구랑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무얼 먹는지 뭘하는지 사진찍어서 보내주면 좋고, 고맙겠지만 그걸 안한다고 해서 서운해하거나 왜 안보내냐고 뭐라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 날따라 뭐하고 노는지 궁금하면 제가 전화를 하거나 연락을 합니다. 그리고 자리를 옮길때, 집에 귀가해서 연락을 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부득이하게 새벽늦게까지 놀면 저는 먼저자고 대신 부탁을 합니다. 몇시까지 놀아도 상관없으니까 잠은 집에가서 자라고 집가서 사진을 보내달라고. 사실 이게 답답하고 싫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연인사이의 신뢰를 쌓는데에 저는 도움이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남자친구를 만나면 연락을 요구하는 쪽은 남자였습니다. 제가 그런 성향의 남자만 만나는건지..
지금의 남자친구와 톡을 하다가 제가 일분 삼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답장이 없으면 뭐해? 뭐하고 있어? 그리고 친구를 만나러 가거나 대중교통으로 이동 중일때 집에서 나와서 버스를 타고 역에가서 전철을 타고 하는 중에 연락을 못할 수도 있잖아요. 저는 지하철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가고 버스도 확인하면서 가거든요. 그래서 맘이 급하면 톡이 와도 잘 안봐요. 그거 답장해줄 수도 있다고 말하실 수도 있는데 그 시간이 그렇게 길지않아요.
버스에서 내려서 지하철타는 곳 까지는 가는 시간.3분 정도?
최근에 제가 친구를 만나러가는 길이였습니다.
저희 통화를 자주해서 남자친구는 일을 하고 있고, 집에서 나와서 남자친구한테 나왔다고 전화를 하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그리고 버스를 타고 일한다고 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역에 도착했고 기분좋게 있었는데 남자친구와 통화를 했습니다.
어디냐고 묻는 남자친구의 말에 전철타러 왔다고 했고, 버스 내렸어? 버스 내리고 왜 연락을 안했냐고 하는 남자친구의 말에 저는 답답함이 밀려왔습니다. 의아하실 수도 잇는데 항상 이런 패턴입니다. 그 잠깐의 시간에 전철을 탔고, 버스를 내렸고, 어디를 움직일 때마다 그런 사소한 작은 것까지 말을 안하면 그때 왜 말을 안해줬냐는 식으로 .. 사실 좀 나아진 거긴 합니다.
원래는 제가 두시에 나가기로 했으면 두시쯤에 전화와서 출발했냐고, 두시에 출발하기로 했잖아. 이러면서 그리고 저는 준비할때 준비한다고 하고 출발 전까지 톡을 잘 안합니다. 그러면 남자친구는 저를 기다립니다. 근데 제가 그런 부분은 날 재촉하는 것 같고 내가 준비를 하다보면 정신이 없어서 톡을 못하니까 출발할때 전화한다고 연락해준다고 해서 바뀐겁니다. 그러면서 자기 잘 기다린 것 같지않냐고 재촉안하고 잘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출발할때 연락오는거 기다렸다고 그래서 잘했다고 준비잘하고 잘 나왔다고얘기하고 통화를 끊고 불과 20분에서 30분 후에 상황입니다.
전 진짜 너무 그런 부분이 답답합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하도 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결과 제가 막내로 지내오면서 부모님과 오빠한체 과한 관심을 (사실 여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잇는.. 오빠는 외박이되고, 늦게들어와도 되고, 나는 여자라서 밤늦게도 안되고 외박도 안되고 친구들이랑 놀러간 것도 20살 지나서 처음으로 그것도 다섯손가락안에 들어요 그러면서 정말 부모님께 신뢰를 드릴려고 친구랑 스진찍어서 보내고, 친구랑 전화통화하고, 친구 집 전화로 전화하고.. 진짜 그 때 생각하면.. 이제는 안그래요. 경제적으로도 고등학생때부터 알바해서 용돈도 한푼도 안받고 학교 등록금도 제가 수시 1차붙어서 학교에서 취업계내고 3개월4개월인가 겨울에 고생해서 번돈으로 다니고 나머지도 제가 일하고 등록금 받으면서 2년제였지만 졸업햇습니다.외 이도 글로 쓰면 길어져서..) 받고 자라면서 그 관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엄청 노력하면서 성격이 누군가의 터치를 받는걸 싫어하는 성격으로 변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것도 남자친구한테 말하고, 내가 더 예민할 수도 잇겠다고 그러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근데도 저런 부분이 저한테눈 너무 힘듭니다. 그냥 아 잘가고 잇구나 버스에 내려서 전철을 타러 갔구나하고 넘길 수 없는 부분인가요?..
2. 남사친
저는 남사친이 많은 편입니다. 어릴때부터 초등학생때부터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제 기억에 친한 여자친구 2명정도 있고, 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왔고, 남자애들이 저를 놀리기 재밌어하고 장난치고 뭐 저야 놀리면 거의 남자마냥 맞 받아치면서 놀았고, 그러다 보니 조금만 친해져도 친근하게 잘 지냈습니다. 근데 이제는 그렇게 친한 반 남자애들이랑은 따로 연락안하고, 기본 5년부터 10년까지 알고 지내는 친한 남사친이 3명?4명정도 있고, 일하면서도 친해진 30대중반의 쌤과 제가 취미생활을 하면서 친해진 오빠들이 있습니다. 많다고 할 수 잇지만 같이 30대쌤 빼고 엄마도 다 누구라고 하면 알정도로 친하게 지내왔습니다.(엄마가 하는 일에 알바가 필요해서 오빠들을 연결시켜줘서 연락처도 알고.. 제가 조금 방황했을 때 오빠들 만나서 술먹고 얘기했는데 오빠들이 엄마 걱정한다고 엄마한테 연락할 정도 입니다. 저도 오빠들도 나이차가 기본4살이고 제가 19살때부터봐서 애기같이보고, 사촌동생 오빠 느낌으로 지냅니다. 안좋은 시각으로 보시면 안좋을 수 있지만.. 말하는게 조심스럽긴 하지만 솔직한 저의 성향입니다.)
여자친구들은 중학생때 친한 친구 4명정도? 고등학생때 친구 2명정도 그 외에 따로 친한 친구들 동생포함 4명5명정도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여자들 사이에서 왕따시키고 남 욕하고, 시기 질투하는 모습, 몰려다니는 모습을 정말 싫어해서 저런 성향을 갖고잇는 친구를 멀리하다보니 여자친구가 별로 없어요. 여자를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처음부터 그런 사람이 아니라곤 말 못하지만 저런 행동을 인식하고 안할려고 노력하면서 지내왔고, 하지않았습니다
본론으로 그러다보니 약속을 잡을 때 여자친구들은 서울에 살거나 학교 기숙사 아니면 버스타고 왓다갓다하는 곳에 살아서 동네친구는 남사친만 남아있어서 심야영화를 보거나 치맥을 하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그럴 때는 남사친과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없을때 친구도 여자친구가 없을때에 항상 단둘이 했던 건 아니고 시간되는 친구도 함께 하다보면 남자가 2명이고 제가 혼자 여자일 때도 있는데 3명있으면 번갈아 가면서 돈내고, 걔네 만날때는 잠옷입고 나가고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안가고 그대로 나가고 그럽니다.. 냄새는 안나요.... 무튼 그러다보니 이성의 감정이 생기겠나요 ㅠ 남자친구 눈에만 이뻐보이는걸텐데 ㅠ
그래도 지금의 남자친구 만나면서 진짜 많이 노력하거든요. 애들이랑 늦게까지 안 놀고, 술도 안먹을려고 하고 먹으면 맥주 한잔정도로 깔끔하게 먹고 연락도 잘하고.. 하
그리고 이 친구는 어떤 친구인지 잘 설명도 해줍니다. 오래된 친구이고 언제때 친구인지.. 근데 남자친구는 여사친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남자로 생각하는게 크다고.... 이해해줄려고 하지만 힘들어하고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남자친구가 싫어하면 남사친이랑 거리를 둬도 되지않냐고 하는분도 계실텐데 거리 둡니다.. 위에 말한 저렇게 오래된 사람빼고는 톡이나 전화오면 답장을 안하거나 대충 대답하고 바쁘다고 하고 전화를 빨리 끊습니다.
같이 일하면서 그리고 친구의 지인으로 친해진 사람들 그리고 이제는 잘 안먹지만 불과 일년전만 해도 술을 잘먹고 좋아해서 자주 먹다보니가 사람들이 한잔해야지 이러면서 연락옵니다.. ㅠㅠ 이제는 그런 자리는 나가지도 않고 연락도 안 받다보니까 안옵니다.. 저는 나름 노력한다고 하는데 ㅠ 그래도 남사친들이 신경쓰이겠죠.. 이 부분도 제가 더 멀리해야하는 부분인가요..
3.약속
저는 약속을 잘 안해요. 약속을 지키려고 하지만 지금까지의 저는 잘 지키는 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약속을 지킬때는 항상 한번 더 확인하고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할려고 해요. 그래서 친구랑 만날 때는 약속을 해서 만나기보다는 갑자기 연락을 해서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약속을 미리 하지않으면 안 만납니다.
저는 그 날 맥주가 마시고 싶다하면 될 것 샅은 친구한테 연락해서 콜?콜! 해서 만나는데 약속이 생기면 남자친구한테 말하잖아요. 그러면 처음에는 당황스러워 했어요. 퇴근하고 저랑 같이 시간을 보낼생각을 했는데 제가 친구를만나러 간다니까.. 지금은 나아지긴했는데 술을 먹게되면 남자친구한테 말하고 남자친구가 오케이하면 간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예전에는 통보였던걸까요? 저는 편하게 친구를 만나고 지냈는지 제가 혼자 편하게 느낀건지 지금의 나자친구는 서운해한다고 해야되나 그런마음이 느껴져서 말하기도 불편하고 제가 약속을 잡는게 눈치가 보입니다.. 하 .. 이게 무슨 마음인지 설명이 잘 안되요 ㅠ 내가 내 시간을 쓰는게 아니라 남자친구의 시간을 쓰는 기분?ㅠ 이 답답함은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친구를 만나면 몇시까지 놀아야지 생각하고 만나나요? 저는 그때그때 컨디션이나 기분에 따라서 노는데 남자친구는 몇시쯤에 집에 갈거냐고 묻고 저는 모른다고 하고 그런거 정해놓고 안논다고 집갈때 연락하지 않냐고.. 이걸로도 얘기를 많이 하고나서 조금씩 바뀌긴햇지만.. 그리고 커피를 먹기로 했으면 커피만 먹나요? 그러다가 얘기가 길어지고 배고프면 치킨도 먹을 수 있잖아요...
어제 친구들이 갑자기 집앞에 와서 (저희 집앞에 카페를 온김에 연락을 햇음.남자2명 중학생때 남사친들) 남자친구 퇴근시간이 다 되어서 우선 애들한테는 너네가서 커피먹으라고 하고 봐서 나간다고하고 남자친구한테 말하고 나갔습니다. 20분뒤 퇴근이였어요. 퇴근해서 집가는 동안 애들이랑 나가서 커피먹으면서 얘기하고 있겠다고 집가서 씻고 쉬고 잇으라공 그리고 남자친구는 퇴근후에 병원에 들려 귀가했고, 저희는 배가 고파서 간단하게 치킨먹자고 해서 집앞에 치킨집을 갔고. 남자친구가 뭐라고 할 걸 알지만.. 말을 했죠. 배고파서 애들이랑 치킨먹으러 간다고 그랫더니 또 늘어나네 역시나 커피만 먹는다더니 라고 말하곤 맛있게 먹으라고... 저만 눈치보이나요... 하
이걸로도 어제 얘기했는데 자기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혹시나 안먹고 집에 갈까하는 마음이 있었나봐요...
저의 행동에 남자친구의 반응이 저런게 당연한건가요?
전 저런 사람을 처음 만나봐서 ㅠ
지금 남자친구 저를 너무 좋아해서 저렇게 행동한다고 생각하고 저도 많이 참고 이해할려고 하지만 이제 얘기를 하다가하다가 반복되다 보니까 조금만 답답해도 참지못하고 힘들어하는 제 자신을 보니까 헤어짐까지 생각합니다...
제 남자친구 정말 좋습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근데 너무 다르지 않나요? 성향이? 위에 말했듯이 연락적인 부분과 술먹는 그런 부분 때문에 남자친구가 서운해하고 뭐랗고 하는 부분때문에 한번 오래연애한 적 빼고는 금방 헤어졌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만나야된다고 생각하던 중에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고, 사귀기 전에는 비슷하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저의 사생활을 이렇게까지 신경쓰지않았었죠... 그 때는 자기가 그럴자격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친구였으니까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무튼 어제 남자친구한테 저의 솔직한 생각을 말했습니다.
상처받을까봐 말을 하지 않을까 했지만 혼자 생각하면 혼자만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그 생각에서 빠져나오지 못할까봐.
카톡 복사해서 쓸게요.
솔직한 생각을 말해줘?
-응
이렇게 까지 해서 맞춰야되나라는 생각이 들어
우리가 진짜로 끝까지해서 결혼한다는 그런 확신이 있는게 아니라 만들어가는건데 만들어간다고 해도 내가 이렇게 힘들게 너랑 맞춰갔는데 나중에 결국헤어질 수도 있잖아
그 과정이 헛되진 않지만 난 이렇게까지 힘들게 연애하고싶은 생각 없었거든 너도 알지? 난 그래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된다고 생각했으니까 근데 너랑 만나면서 맞춰가고 바꿔가는 그 과정이 헛되지않고 같이 만들어간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자꾸 스트레스로 오고....중략(뒤에 이야기는 제가 적지않은 다른 이야기라서 이야기해도모르셔서) 이렇게 얘기하니 -근데 그 부분은 확실히 내 문제라고 생각해 라고 말하는 남자친구 ... 그리고 자기가 나랑 비슷한 사람이된다고하는데 .. 저는 나도 너가 좋은데 이런 힘듬을 안겨주면서까지 만나야되나라고 말을 했죠.. 사실 저 때문에 혼자 그렇게 비슷한 사람이 된다고 하는 말이 실현가능성도 그렇게 높지않고.. 마음은 굴뚝같아도 쉽지않은 행동인 걸 아니까요..
한편으로는 남자친구같은 성향을 갖고있는 친구가 제 주위에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들을 만나면 힘들지 않을텐데..라는 생각이 있는데 한번 말햇었는데 남자친구가 근데 그 사람이 너는 아니잖아 나는 너가 만나고싶다고 말한 친구한테 또 이 얘기를 할 수 없고...ㅠ정말 고민이에요...
제가 위에서 조금이나마 설명했던 저의 행동과 일상을 남자친구한테 알려주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면 그걸 이해시켜야되고 이해가 안되는건 제가 자제를 하거나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하는 행동들이 ..ㅠ 마음이 좋지 못한 부분들이 참 힘듭니다...
뭐 사실 더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서 그만 쓰겠습니다.
제발 조언과 의견을 아낌없이 써주세요. 꼭꼭꼭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얻기위해서 쓴 글 열심히 쓴다고 썻는데 읽기 어려우시면 ..흑흑...
읽으셨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