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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요즘 한국남성글의 사고방식....

ㅇㅇ |2017.11.08 14:49
조회 53,568 |추천 34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032491



저는 남초직장, 크게 분류를 해보자면 공기업다녀요.

아마 이글을 쓰면 회사분들중에 보게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충격을 받아서 글올립니다.

이게 우리직장 남자들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이게 현실인지

현실이라면 소수의 좋은남자를 어찌 고를것인지 궁금하네요.

남직원들의 공통점은 결혼적령기 나이대 인원들이 꽉찼고

출신학교들이 좋고 집안이 다들 중산층이상이라는것.

강남3구 거주자 비율도 굉장히 높아요.

얼마전에 어떤 남직원이 무슨 조사결과를 보고 여자들이

혐오하는 남자3위가 맞벌이하자는 남자였다면서

판이 깔리기 시작했어요.

남직원들 얘길 요약해보면, 집값은 반반해야한다,

애키운다고 화장도 안하고 집에만 들어앉아있는거

보기도 싫고 애는 키워야하는데 사람을 써야할거같다,

여자가 일을 그만둬버리면 나중에 좋은직장잡을 가능성이

없기때문에 그만두면 안된다, 모든 경조사나 제사는 자기집

우선이다, 왜냐하면 전통이고 어른들 일이기때문에.

자기가 어른들이랑 사이가 틀어지면서까지 전통은

못바꾼다, 혹여나 아이키우느라 경력단절되게되면

여자집이 재벌아닌이상 공무원공부라도 해야한다.

알바같은일 하는건 창피해서 안하는게 낫다.

애엄마들이랑 어울려다니며 사는 한심한 여자들하고는

살기싫다. 애키우는게 힘들겠지만 현실적으로 여자가

더 책임이 크다.

이남자들 결국 다 결혼할 남자들이겠죠?

물론 여자들에게는 이런내색 전혀 안하겠지만요.

여자들이 맞벌이하자는 남자를 꺼리는 이유는 어차피

육아 가사가 내몫이 더 많음을 알기때문이잖아요.

형편이 어렵고 남자가 힘들고하면 나가서 맞벌이안할

여자가 얼마나 될까요?

핵심은, 집에서 애키우며 널부러져있는 꼴 보기싫고

회사여직원들처럼 단정하게 살아야 덜늙는다고...

외모도 멋지고 집안도 좋고 직장도 좋은데 결혼못한 남자들

왜그런지 이유를 알았네요. 그리고 여자가 이게 싫다면

본인들은 결혼안할거라고, 어차피 노총각 노처녀들이

남아봤자 결혼에 안달하는건 여자라고...

요즘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의무는 바라고 가부장적인건

유지하고싶은거 같아요.

소수의 괜찮은 남자를 잘고르라는데 어떻게 고르나요?

거의 없는듯 합니다...

회사나 대학 여선배님들이 결혼하면 여자가 무조건

참아야하게 되어있다는말을 이제 좀 알거같아요.

그래도 주변에 대부분 어찌어찌 결혼들하고 사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구요.

제 결론은 결혼은 나중문제고 직장에서 끝까지

붙어있어야겠다는거네요.

직장에서 대쉬하는 분들도 많고(전 같은직장 다니는분은

싫지만), 컨퍼런스가도 명함 자주받는편인데

결혼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이게 정말 현실인가요?

저는 반반이 아니라 제가 집도 해갈수 있는 정도니까

혹여나 이상한분들 된장녀로 보실필요는 없구요.
 

요즘 남자들의 사고방식

댓글에 나오는 저런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여의사나

간호사나 공무원 합격한 여자나.. 교사\\\" 중 하나인 여자인데요.


원글에 나오는 남자들이랑 결혼한 여자들 저희 직장에 꽤 많고

그런 남자들과 결혼 10년차 이상도 많아요.
그런 남자들 결혼한다고 절대 생각 안바뀌고 오히려 자기 생각을 적극 실천하더군요.
연애할땐 꼬시려고 자기본성을 숨기기도 하지만 결혼하면 본격적으로 드러내고요.


여자들은 배울만큼 배운 여자들이고 억울하고

속상해 하면서도 어느순간 포기하고 살더군요. 말해봤자 안통한다나요.
맞벌이 가사육아독박 가격후려치기로 무시당하고 살면서도(여자보다 연봉도 적으면서 여자 무시하니 기가 찰 노릇) 이혼하는 여자 한명도 못봤어요.



왜냐하면 그런 남자들은 첨부터 고분고분하고 순종적인 여자를

귀신같이 찍어서 결혼하더라고요.
목표물과 결혼하기 위해선 물불을 안가리고,

그러니 여자는 이남자가 자길 사랑하나보다 착각하고요.





남잔 공짜 노예를 얻기 위해 물불 안가린건데.
사례 몇개만 얘기해 주는데 옆에서 듣기만 해도 혈압 오르더라고요.
안그런 남자랑 결혼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제가 본 한국남자들 중 안그런 남자를 못봤고,

그래서 내린 결론은 혼자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도달하더군요.
전통도 개뿔도 아니고 그냥 이기적인거예요.




결혼 안하면 여자가 더 안달이다? 전혀요.
전 지금에 만족하고 결혼 생각 전.혀. 없어요.



지금 40인데 20대부터 그동안 남친 많았죠.

다행히 못생기진 않아서요.

남친이 결혼얘기 꺼내서 헤어진 케이스들도 있었고요.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결혼생각은 전혀 없네요.

한국남지들 보면 답이 안나와요.


 50대 전업주부가 공정한 딜이라 얘기하시는데

그 시절엔 남자의 돈과 여자의 노동력 맞교환은

공정한 딜로 보일 수 있겠지만 요즘처럼 남자의 돈에

여자의 돈과 가사노동력



맞교환은 불공정거래죠.



남자들도 이걸 알지만 이기적이고 뻔뻔해서라 불공정거래를 주장하는거죠.
남자들은 서열짓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서열이 자기 아래라 생각되면 상대의 고통에 감정이입하는거 없어요.


아랫것의 고통은 당연하다 생각할 뿐.

 




ㅡㅡㅡ 댓글! ㅡㅡㅡ



전업으로 결혼하려고 하는 여자들, 외모경쟁도 심해졌어요..
한국은 남자들만 신난거죠. 맞벌이도 하면서 외모도 괜찮은

여자들을 고를 기회가 많아졌어요.
고연봉에 잘난 여자들은 확실히 결혼하긴 아깝긴 해요.




 

요즘 맞벌이 시대에 여자등골 빨아먹고 가사기생에

효도기생에 총각유흥놀음까지 하려는 사람이 더 많소만.

원근님이랑 독신녀님 똑똑하신듯요 ㅠㅠㅠ



능력없는 전 이딴 그지같은 나라에서 어찌살아야할지...




그리고 우리사회에서 일베가 처벌받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표현만 저질 막장이고, 지향은 사실 같아요.

여성을 노예 취급하고 조리돌림하며 말강간하는

자들하고 저 공기업 엘리트들하고 기본적 뽄새가 거기서 거기에요.

드런 놈들




추천수343
반대수55
베플ㅇㅇ|2017.11.08 22:05
전 그냥 혼자 살려구요..ㅋㅋㅋㅋ 예뻐야하고 자기관리하며 맞벌이를 하는데 애낳고도 쉬지않아야하며 집값도 반반해야하지만 시가의 제사와 행사가 우선이고 애도 아무래도 엄마책임이 더 크다..... 이게 뭔 지랄인지ㅋㅋ 남자한테 개념녀 소리 듣는게 인생의 목표인 여자들은 저러고 살겠죠. 근데 제 꿈은 김치녀라서ㅎㅎㅎ
베플ㅇㅇ|2017.11.08 15:09
그래서 믿고 걸러야함... 이걸 이해못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지능문제임..
베플ㅋㅋ|2017.11.09 02:19
결혼에 안달난게 여자래..... 근데 사실은 한남 매매혼이 많은거 아니냐? 오죽하면 동남아 몇 국가에는 한국남자랑 결혼하는걸 법으로 금 할 정도래잖니.... 전통을 고집할꺼면 전통대로 가던지, 현대를 고집할꺼면 다 현대로 가던지. 지들 편할때는 현대고, 불리할때는 전통이랰ㅋㅋㅋㅋㅋ 니들이 말한 전통의 기준은 어느시대니? 조선시대 기준은 남자가 집해오고 제사지내고 육아하는 시대였는데
베플메갈|2017.11.09 01:03
남자사원들 곁에 임신한 여직원있으면 일처리 못한다고하고 자르면서 정작 자들이 만날 착하고 예쁘고 똑부러지고 똑똑하고 자기관리하지만 시댁에 가는 순서나 가사일하는 집안일의 역할분담면에서는 호구가 되어주길바라는 여자들(개념녀)는 경력단절 안되길바라네요^^ 한남들의 이중성은 어딜가도 끝나지 않습니다
베플남자ㅇㅇ|2017.11.09 11:20
20년전 남잡니다. 지금이야 그냥 아저씨인데, 요즘 20대 남자들 정말한심한 애들 많네요.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을 싫어하지. 주변 노총각 노처녈봐도 남자는 못하는건데 여자는 안하는 거더군요. 차라리 20년전 남자들이 더 나은거 같다는. 판남 같은 애들 나 대학 다닐때 정말 드물었어요. 근데 요즘은 너무 많아. 한국남자 고집할 필요없어요. 여자들 결혼 안한다는거 요즘 정말 이해 간다는.
찬반남자ㅇㅈㅂ|2017.11.08 19:45 전체보기
맞벌이여도 살림을 반반 육아 반반 하려면 최소한 비슷한 수준으로는 벌어야되는건 아시죠? 맞벌인데도 불구하고 살림이나 육아를 여자가 다할려면 최소 남자가 두세배 이상 번다면 그럴 만도 하겠네요. 만약 여기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남편이 150~200벌이 거의 알바 급여 수준으로 버는데 본인은 300벌이 이상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이 육아 반반 살림 반반 하자해도 받아 주셔야되요. 만약 본인이 500벌이 이상하는 정도라면 남편벌이가 150 ~ 200벌이정도면 당연히 남자가 살림 육아 다해야될정도로 아내분이 가정의 기반에 기여를 하는 수준입니다. 살림 육아는 남녀의 경제적 기여 수준에 따라 나뉘어야 되죠. 마치 남자가 여자가 500버는데 독박살림 육아를 남자본인이 다하기 싫으니까 대충 계약직이나 알바비슷한거 하면서 150~200벌어 오면서 반반살림육아 하자는것과 마찬가지에요. 결혼후 벌이의 총액은 두사람의 결혼생활이 오래 유지될 때 서로 반반 될텐데 살림반반 육아반반했는데도, 그 금액에 기여한 정도는 다르나 재산이 반반 된다면 본인은 동의 하세요? 그리고 본인이 본인들보다 돈을 적게 버는 남자를 만나 결혼할 생각은 하세요? 애초에 돈을 더 많이 버는 남자를 만난 목적이 뭔가요? 더 평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서 돈을 더 많이 번 사람을 만난거죠? 그럼 그 평탄한삶을 살게 해준 남자의 기여도는 어디가고 육아 살림을 반반 해야될까요? 아얘 적게 버는쪽이 독박살림 육아를 해야되는건 잘못됐지만, 어느정도 금액이 차이가 난다면 적게버는쪽이 '더' 해야하는건 맞아요. 이건 남녀를 떠나서 더 풍족한 가정을 유지하게 해주는 기여도의 문제입니다. 남녀반대가 되도 상관없어요. 여자가 더 많이 번다면 남자가 집안에 관한 일을 '더'해야 하죠. '더'편하게 살기 위해서 '더'버는 남자들과의 결혼을 생각하시자나요? 그 기여도가 거기있는겁니다. 아니라면 본인이 훨씬 더 벌고 적게버는 남자들과 결혼하는 거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애초에 생각을 안하시겠죠? '왜 내 정도 급에 적게 버는 남잘 만나야하지? 오히려 더 버는 남자 만나서 더 편하게 살지' 이러시겠죠? 네 '더 편하게' 살기 위한 기여를 생각하고 계시죠? 그 기여만큼 가정일을 더하셔야한다는겁니다. 물론 독박육아 살림은 말이 안되죠. 본인이 덜 버는 수준만큼은 '더' 해주셔야한다는 거죠.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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