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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름 돌반지 선물했다가 한소리들었네요.

ㅇㅇ |2017.11.08 17:35
조회 146,006 |추천 218
+네이버로 오타수정했더니 글이 돌 -> 도로 등등으로 변경되서 원복했습니다.

안녕하세요.(흥분하면 더 존댓말 막하는 스타일이라 존댓말로 쓸게요 오타는 장담 못 해요..)
저번 주 토요일에 시누이 딸 돌에 갔어요. 그냥 현금으로 할까 하다가 돌 반지 1돈짜리 선물했고요.
그냥 남들 하는 돌 반지 주기 뭐 해서,작년에 제 동생한테 엄청난 반응이었던 이름으로 제작되는 반지 선물할 생각에(각인 아니고, 이름 무늬에요)
주문 제작이라 3주 전에 미리 구매해뒀었어요. (전에 온 배송으로 고생했음, 다른 이름이 옴..)
당일에 선물하고 시누이가 예쁘다고 아이 손에 끼어서 사진 엄청 찍었고요. 패키지라서 포장도 예쁘다고 같이 막 찍었어요.
거기까진 뿌듯하고 좋았거든요.

오늘 시어머니가 전화 와서, 아니 남들처럼 무난한 돌 반지를 사 올 것이지, 팔지도, 녹이지도 못하게 이름 박아서 왔다고.엄청 뭐라 하시는 거예요, 그럴 거면 돈으로 하지 왜 애 이름을 박았냐 하느니..이름 모양이 맘에 드니 안드니.. 
제가 아니 특별해서 더 좋은 거 아닌가요? 했더니.
아니 아무리 특별해도 그렇지 그래도 되냐고 막 따지시길래, 중간부터는 무슨 소리인지.. 
그냥 듣다가 제 남편이랑 이야기하라고 하고 끊었어요.
그리고 한참 후에 제 남편한테 전화 왔는데 무슨 일이냐고 저한테 되묻더라고요,어머니가 흥분하셔서 뭔 소린지 모르겠다고, 중간에 며느리가 어쩌고 하길래 전화한 거라면서.
나도 모른다 돌 반지가 맘에 안 드시나 보다 했고, 남편은 응? 하고는 알았다고 하고 끊었어요


아 진짜 어른들 맘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추천수218
반대수5
베플ㅇㅇ|2017.11.08 17:53
받은거로 돌려막기 할 생각이였나... 아는 사람 돌잔치 선물로...
베플ㄱㄴㄷㄹ|2017.11.09 01:03
손주 돌반지 들어온거 본인 지인들 돌잔치때 몰래 혹은 뺏어다가 재활용 하려했는데 이름 박혀있으니 어쩔수도없고 뺏아다가 팔기라도 하려고했는데 시누가 님이 선물한 반지 마음에들어 간직하려하니 심술나서 님한테 뭐라한듯해요 나중에 가족들 다모였을때 넌씨눈모드로 얘기해주세요 난 정말 이뻐서 선물한건데ㅠ 어머님은 마음에 안드셨나봐요ㅠ 어머니~ 녹여서 팔찌 만드실정도로 이상해요? 제눈에도 이쁘고 아가씨도 이쁘다 그러셨는데 그치 자기야? 해놓으면 남편이 가족들에게 상황설명하겠죠 그때 님은 빠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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