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두고 휴학하고 호주서 고생하는 여아입니다, ㅋ
소개팅 글이 많이 올라와서 저도 예전에 있었던 일을 써보네요,
한참 신입생때 소개팅 미팅 많이했었죠,
제랑 충대다니는 친구랑 주선자로 저희 과 여아들과 충대 남아들과 미팅자리를 마련했죠,
미팅나간다하면 들떠서 화장하고 치마꺼내입고 여튼 단장하고 가잖아요,
제 친구들이 타지방 아이들이라 소개팅하고 밤에 저희집에서 자고 가기로했어요,
그렇게 만남자리를 만들어주고 주선자인 우리는 다른데 가서 놀다가 자리가 정리 될때쯤
가서 놀다가 친구들이랑 다 같이 저희 집에 가기로했습니다.
두어시간쯤 뒤에 친구한테 문자왔습니다,
" 파토났다 당장와 "
뭐이리 일찍 끝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술집에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있던 테이블에는 친구들이 사라졌더라구요,
바로 전화했죠,
" 야 오라며 어디야 ? "
" 화장실로와 "
그 술집 남녀공용 화장실입니다,
남자변기가 있고 옆에 칸막이로 좌변기가 있는 그런 화장실이죠,
화장실로 가보니 미니스커트 입은 제 친구 A가 남자변기를 밟고 올라가있었고
좌변기가 있는 화장실은 잠겨 있고 앞에서 친구 B가 문을 두들기며 소리치고 있었어요,
제 친구들 다소곳하지 않고 쫌 털털한 -_-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상황인가 했는데 미팅 상대방 남자애 하나가 술에 취해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안나온다는군요 ㅋㅋㅋㅋㅋ
대답도 없고 무슨일있나 싶어서 위에서 봤더니 변기를 끌어안고 자고 있더랍니다 ㅋㅋ
미니스커트 입은 친구가 밀대걸레에 있는 긴 봉으로 위로 올라가서
안에서 잠궈져있는 잠금장치를 열었습니다, ㅋㅋㅋㅋ
남자애는 그제야 정신차려서 끌려나왔습니다.
근데 웃긴건 그 남자애들 친구들은 다 사라졌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취해서 갔다하더군요, 제 친구들 술이 쪼끔 쎕니다, ㅋㅋㅋㅋㅋ
앞으로 이런애들 또 나올까봐 미팅할 생각이 뚝떨어졌다고 하구요 ㅋㅋㅋ
밤새도록 제 방에 누워서 미팅얘기해주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술을 못마시면 마시질말든가, 쎈척하다 그꼴당하고, 어디가서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
대학교 1,2학년때가 한참 미팅 소개팅 많이들어오더니,
3학년이 되고 4학년이 되니 소개팅해달라하면 퇴물취급당하니 원,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날이 많이 추워졌겠죠 ? 솔로부대화이팅 !
친한오빠들이 많아서 안생기나 ......................................... 친하기만하면 뭐해 ㅜ
호주는 날이 더워지고 있어서 남자친구 필요없다고 스스로를 세뇌시키는 중 .......... -_-
소심하게 싸이공개...........http://www.cyworld.com/orbi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