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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어머님이 자꾸 제 욕을하고 다니십니다..

우리애는안... |2017.11.09 12:48
조회 4,268 |추천 5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꼭 조언을 이쪽 카테고리에서 받고 싶어서 이쪽에 글을 씁니다..일단 제가 필력도 좋지 않고 맞춤법도 실수할 수 있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저는 외국에서 학교 다니고 있는 23살 여학생입니다.미국, 영국, 캐나다 이쪽은 아니고 동남아쪽에서 다니고 있습니다.집안 형편이 매우 어려운데도 제가 외국에서 꾸준히 공부를 했었어서 대학까지도 외국에서 졸업해서 멋지게 살아보라고 엄마 아빠가 꾸준히 빛을 내서라도 제 대학 학비 보내시고 계십니다..
그런 엄마아빠가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저는 제 생활비 일체를 다 제가 현지에서 벌어서 씁니다카페알바, 식당알바, 학원알바 등등 여러가지 하다가 이번 학기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학교 끝나고 과외만 합니다.

저번학기에 두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5명정도 하는데 그렇게 바빠도 제가 사는 곳이 대학가다 보니 방값도 비싸고 물가가 비싸 겨우 먹고사는 정도입니다. 애초에 두명만 하는 친구들이 같이 사는 친구들인데 이 친구들이 저와 매일 하겠다고 하고서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꼭 과외하기 한시간전~30분전에 매번 취소를해서 생활비를 매꾸지 못해서 다른 친구들을 더 받았습니다.(현지 물가가 싸서 매일해도 한국에서 일주일에 두세번 하는것 보다도 못받음)
처음 시작한 아이들이 중학생 여자아이(초등학생 아이 집에 홈스테이 하는 친구), 초등학생 남자아이인데 중학생 여자아이는 한두번 취소하고 초등학생 아이는 일주일에 세네번도 취소합니다. 남자아이가 취소하는 이유는 매번 배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원래 공부를 안 했던 아이라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 건 알겠지만 어머님도 매번 아이가 아프다고 과외를 빼시더라구요. 근데 그 아이 취소해서 중학생 여자아이만 하러 가면 남자아이는 맨날 집에서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쌩쌩해요. 처음엔 그래도 아프겠거니 했는데 그게 매주 반복이 되니 저는 꾀병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몇주전에도 여느때와 같이 아파서 취소한다고 어머님이 카톡 오셨길래 제가 애기 자꾸 빠지면 안되요 어머님~ 그랬더니 아이가 아픈데 어쩌겠어요 아프면 저는 학교도 안 보내요. 이런식으로 카톡을 하시더라구요. 어머님이 그렇다고 하시니 저는 매주 과외시간 기다리다가 취소되면 집 가고 최소 안 되면 캠퍼스에 있다가 바로 과외가고 그랬습니다. 그 마저도 저에겐 시간낭비라서 너무 기분이 나빳습니다. 그러다 며칠전에 과외 맨날 하던 걸 일주일에 세번만 한다고 줄이셔서 다른 아이들을 받아서 열심히 생활비 매꿨습니다. 
그런데 저 두명이 사는 집 어머님이 제 욕을 그렇게 하고 다니신다네요. 그 근처 한국 어머님들이랑 모여서 제 욕 하고 그 홈스테이 여자아이한테도 제 욕하고 있고ㅎㅎ...애가 아파서 취소하는데 그걸 뭐라고 한다구 이기적이라고 그러시구 딱 저 카톡 하나 보냈습니다...아주 예의를 갖춰서!욕심이 넘 많아서 과외도 시간나는대로 다 받아놓고 힘들어한다고 욕하시구다른 과외 선생님은 맨날 프린트물 가져와서 나눠주는데 저는 몸만 딸랑딸랑 왔다가 간다고 하시고..등등 자잘하게 사소한걸 트집잡아 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여기서 먹고 살아야 하는 입장인데 그렇게 안 좋은 이야기를 하고 다니시면 제가 좀 힘들 거 같아 걱정입니다. 한인사회가 좁아서 유언비어도 많이 퍼지고 사람하나 미친사람 만드는 건 식은 죽 먹기거든요..
욕심이 많아서 과외를 다 받는 게 아니고 저도 먹고살고 방값 내야하니까 과외 더 받는거구요 제가 수업 준비 안 해가는 게 아니고 저는 패드 가져가서 영상 보여주며 설명하거나 문법 같은 건 제가 직접 손으로 적어서가서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주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한국에서 사온 책이 있기 때문에 굳이 프린트 할 필요도 없어요 기본적인 영문법이기 때문에.. 저 프린트 해오시는 선생님은 책이 없습니다. 일대일로 과외도 해주고 그 다음시간 바로 중학생 여자아이 할 때 한시간 반동안 공부 더 해주고 더 봐주고 그런 건 생각 안 하시고 그깟 프린트로 서러움을 주시네요.
제가 과외를 많이 하던 말던 어머님이 뭔 상관인데 말을 저렇게하고 다니시는건지 그것도 너무 기분 나쁘네요 제 상황 아는 것도 아니면서..
어제도 과외가 있어서 그 집에 갔습니다. 근데 남자아이가 제가 집에 들어가자마자 선생님 저 숙제 없었죠!!없었잖아요!! 계속 반복하면서 공부하는 방까지 갔습니다.. 졸졸 따라오면서 없었잔ㅎ아요 쌤이 알림장에 안 적어주셨잖아요!!이러면서 계속 저한테 따지듯 이야기 하는겁니다. 제가 요즘 너무 바빠 알림장 적어주는 걸 깜빡했나? 혼자 생각하며 그래도 단어는 매일 하는 건데 단어는 외웠어야지~ 이랬더니 몇개 외우는지, 몇번쓰는지도 모르는데 어케 숙제를 해요!!!이러는겁니다.. 저랑 과외 몇달을 했는데 단어는 항상 8개였고 10번씩 쓰는거 항상 똑같은 숙젠데...그래서 제가 알겠어 일단 단어장 가져와봐 이랬더니 아 단어장은 ㅇ모르겠고...이러더니 알림장을 가져와서 펴서 이거봐요!!쌤이 안 적어주셨잖아요!!! 이러길래 제가 알림장 확인해보니 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적혀있잖아 왜그래..이랬더니 뭐가요!!오늘 며칠인데요!!하면서 제 폰을 확 가져가서 날짜를 보더니 갑자기 조용해지는겁니다.. 울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떙떙아 선생님은 공부를 못해도, 안해도 괜찮아 그러니 과외를 하는거니까. 그런데 싸가지 없는 건 절대 용서 못한다고 말 했지. 이렇게 얘기하니까 갑자기 울더라구요...ㅎ 그래서 왜 울어? 지금 니가 울 상황이 아니야. 잘못을 했음 인정을 하고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안 그럴게요 하고 수업하면 되는건데 왜 지금 울고있니? 그러니 애가 울기만 해서 원래부터 자주 울던 아이고 울면 대화 안 되기에 기다렸습니다 진정될 때 까지 그러고 세수하고 와서 땡땡아 왜 울었어~? 억울했어? 이러니까 억울하답니다....뭐가 억울해? 그랬더니 그냥 억울하답니다...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였어요 아이가 자존심이 세서 항상 자신이 잘못한 걸 인정을 못하는 스타일인데 지금도 딱 보니 자존심 부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확 나가더라구여 문 쾅 닫고 안방가서 문 쾅 닫더라구요..이야기하는 도중에 ㅎㅎ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어머님께 카톡 드렸습니다. 
아이가 오늘 보여준 행동이 너무 예의가 없어서 저도 좀 그렇네요 어머님아이가 숙제도 잘 안 해오고 말대답도 자주하고 울기도 자주 우는데 어리니까 아이니까 하고 넘어갔는데 그 도가 좀 지나치네요 이런 행동들이 자주 반복이 되다보니 저랑 과외하기 싫어서 그러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원래 의욕 넘쳤던 제 초심과는 다르게 요즘은 저도 의욕이 없어져 아이를 계속 가르쳐야하나생각이 듭니다. 아이와 잘 상의해보시고 내일 말씀 부탁드릴게요
이런식으로 보냈습니다
그랬ㄷㅓ니 우리 아이가 다른 어른한테 그런 적이 없는데 일단 아이 말 좀 들어보고 내일 이야기해요 이러더라구요 
오늘 이야기 할 때 분명 자기 아들 말 듣고 제 이야기는 안 들을 거 같은데 뭐라고 말을해야 아이의 심각성을 알까요? 그리고 제 욕 하는 것도 그 집에 같이 사는 여자아이가 말해준거라서 어머님께 뭐라고 말을 못 하겠네요 하지만 말하고 싶어요 제 상황 모르면서 그렇게 말씀하고 다니지 말라구,...아이일과 제 욕하고 다니는 거 뭐라고 말을하면 좋을까요?


혹시 제가 아이들을 싫어하거나 못 가르친다고 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저 아이들이면 끔뻑 죽어요..아이들과 굉장히 잘 지내구요 학비 못 내서 학교 일년 휴학하고 한국가서 돈 벌때도 학원에서 일 했는데 원장님이 저 복학할 때 쌤 꼭 가야해? 잘 생각해봐~~ 아쉬워~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만 두고서 다른 선생님 계신데도 다시 전화와서 와서 애들 좀 봐주면 안돼~? 이런식으로 하셨구 20살부터 과외하던 친구, 작년 학원 아이들 다 요즘도 연락와서 쌤 보고싶어용 언제와요~ 등등 연락옵니다....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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