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는 둘째네로
결혼할때 받은것 하나없습니다
예단도 제가 모은돈 천만원을 드렸고 돌려받은것도 없구요
시부모님이 조금가지고 계시던 월세보증금 전부를 아주버님 보태주는 바람에 금전적으로 어려워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주버님이 자꾸 애를 데리고 저희집에 와서 자고가요
일을 봐야한단식인데
안자고 와서해도 충분히 가능해보이는데 그러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한두번은 꼭 그러고요
지난달에는 일주일에 한번꼴로 자고 가더라구요
오면 편안하게 쉬다가고 고맙단 소리도 안하고 가고요
형님도 별다른 소리없이 있네요
어머니께 맡긴다는 식이지만
실제로는 제가 봅니다
지난번에는 저희 애기 둘에 아주버님네 애기까지 셋을 저혼자보고 어머님하고 아주버님은 티비보고있었어요!그리고 부모님 방에서 세상편안하게 자고 부모님이 거실나와 주무십니다..
오는것도 저한테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신랑에게 물어본단식이고 저는 전달전달로 걍 통보받네요
저희집인데 불편합니다
지난번에는 자고가는걸 저만 모르고 있었다 밤이 늦었는데도 안가길래 저만몰랐다는 소리했다가
다음날 시어머님이 니가 그렇게 이야기하면 걔가 얼마나 눈치를 보는줄 아냐며 되려 한소리 들었어요
그렇게 아끼시는 첫째랑 사시라고 한번 싸웠네요
결론은 시부모님이 형님이랑은 못산다고 그러고 지나갔네요
이번에 저희부부가 어렵게 대출받아 집을 장만했는데
안왔음 싶은데 온다니 이제 또 시작인것 같아 복잡합니다
친구는 한번 뒤집으라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현실적인 조언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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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신랑에게 니네 형이 너에게 물어보면 알아서 컷해라
내가 불편해한다고 전하라고 했어요
곧이곧대로 나한테 전달하지말라고요
누구한테 말하는게 가장효과적일까했는데
시부모님한테 말한들 아주버님한테 말들어가기전에 지를테고요 (아주버님이 애도 아니고 어찌나 둥기둥기하는지..)
아주버님한테 직접 이야기하려다
지네집 식구라고 아무렇지 않아하는 신랑 들들볶았네요
아니 결국 나이들면 부부 둘이사는건데
왜이렇게 싸우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쯧.
엎을만한 깜이 못되던 안하던간에..
참으면 호구요..
못되야 가만 내버려두니 내참..
씁쓸합니다
조언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