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서울역에서 내리신 이 분을 아시는 직장동료분 계신가요?
이렇게성격이줫같은데사회생활이가능하신분인가요?
학교를가기위해4호선을타고가는도중
자리가나서 앉았습니다
패딩을입고 있었지만 남에게 피해줄정도로 앉지않았고 그냥앉았습니다 앉고나서 손도 가지런히 앞으로 모으고 눈을 감았습니다
만약 제가 피해줄정도로 앉았고 옆에서 눈치를 줬더라면 미안함의 제스처는 취했을것입니다
근데 옆에서 팔꿈치로 격하게 치길래 눈을뜨고 왤케움직이나하고 쳐다봤습니다
그러자 눈을 부라리며 한껏 상기된표정으로 야려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왜그런지도몰랐고 너무황당했는데 갑자기 이어폰을 벗어제끼더니 왤케 세게앉느냐고 따져묻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짐작했습니다 아 개또라이구나 이게바로 드러워서 피해야되는 상황이구나
가만히있는데 계속 한대칠듯이 쳐다보고 이 상황이 벌어질동안 제가 한말이라곤 뭐라고요? 한마디입니다
뭐라고혼자계속 시부리길래 안들려서 한 말이구요
그리고 눈빛교환을 한 30초는 한것같네요
드러워서 먼저 눈 피하고 그 ㅅㄲ도 제가 피하니 그냥 눈깔고 감더라구요
그러다가 옆옆에 자리가 나니까 삐진남친마냥 그리로 휙 가더라구요? 참...유치하다 웃음만 났습니다 'ㅂㅅ색기 ㅉㅉ..' 이런느낌
그러다가 저와 그 ㅅㄲ사이에 다른 아주머니가 앉으셨는데 그 ㅅㄲ는 또 들썩이면서 ㅈㄹ발광을 하더군요
'졸려죽겠는데 나 왜깨워' '건드리면죽인다' 그냥 예민의 절정이고 이럴거면 차타고 다니지 왜 전철타서 왕처럼 구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서울역에서 내리면서 ㅈㄴ갈구면서 쳐다보더라구요? 제가 죄지었습니까? 저도쳐다봤죠? 그 ㅅㄲ문앞으로 갈때까지 계속쳐다보고 당연히저도 계속시선 따라가면서 쳐다봤습니다. 그때부터 쌍욕을 하기시작했습니다
몇십년동안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욕을 해대기 시작하는데
18년아 눈깔아 뭘쳐다봐부터 시작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저도욕하고싶은마음 굴뚝같았지만 참았습니다 참는데 진짜 죽는줄알았지만 참았습니다
진짜 이런 개찌질남을 실제로 겪어보니 루저가 어떤건지 실제로 영접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도 성격이 드러운지라 참은게 신기할정도지만 잘 참은 저에게 박수를 치고싶네요ㅋㅋㅋㅋㅋ ㅋㅋ ㅋ
어휴 저런놈이 결혼은 할수있을까요
결혼했다면 부인이너무 불쌍하네요
같이일하시는 분들은 어떨까요 에휴
개줫같은색기 여자가 두눈똑바로뜨고 쳐다보니 열받아서 부들부들 떨던모습이 생생하네요 ㅋㅋㅋ ㅋㅋㅋㅋ
부들부들하게 만든것만으로 만족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과연 본인옆에 건장하고 힘있는 남자가 앉았다면 그렇게했을까요?
아직도 치가 떨리네요
찌질한색기 엿이나 쳐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