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알콜중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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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14:47
조회 77,825 |추천 134
안녕하세요.
저 34살 아내 29살이고요.
결혼한지 2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아기는 아직 없고요.
아내가 술을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먹습니다.
평균 1병~1병반 정도이고 삘받으면 4병 가까이 마셔서 필름이 끊길정도로요.
거의 패턴이 7일중에 3일은 1병, 2일은 4병, 2일은 2병 이정도 입니다..
아내가 하는 말은 자기는 술이 세기때문에 1~2병은 타격도 없다고 합니다..
그냥 저녁 먹을때마다 물마시듯이 술을 먹어요.
화도 냐보고 했지만 말도 안통하고.. 오히려 자기의 유일한 즐거움을 뺏으려한다고 울고불고...참...
알콜 의존도가 너무 높습니다.
일하는 직종이 강도가 세긴 합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아닌것 같습니다..
한번은 진지하게 병원을 같이 가보자고 했더니 진짜 화를 냈어요.
자길 정신병자로 모냐고....
제가 말을 잘 못해서 오해가 생긴것 같습니다..
지금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알콜중독이고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말을 아내가 이해할 수 있게 그리고 기분나빠하지 않도록 잘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어떤식으로 말을 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베플ㅋ|2017.11.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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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술땡긴다.한잔해야겠네.
- 베플남자알콜|2017.11.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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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오랬동안 드셨는진 몰라도 혼술을 그렇게 즐기고 필름이 끊어질 정도면 알콜중독 3기 가능성이 큽니다. 병원에 가자 하시고 싫다면 최소 10일은 안먹는다 약속 하고 지키지 못하면 대책 없습니다. 애가 생겨도 정상적이지 않거나 그 아이도 커서 중독자가 될 확율도 매우 높고요. 지금 끊지 못하고4기로 접어들면 식욕감퇴, 공복시 술생각 먼저, 손떨림, 어지럼증이 일어나면 폐인됩니다. 그때는 강제입원 시켜도 퇴원후 3일이내 술을 찾게 됩니다.참고로 약은 아무 효과 없습니다. 지금 끊지 못한다면 이혼을 권합니다.
- 베플ㅡ|2017.11.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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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엄마들도 유일한통로가 애재우고 술마시는거인 분들 진짜많아서 깜놀...애재우고 혼자먹는건양반.나가서 새벽까지 마시고다니는 무리많음
- 베플띠용|2017.11.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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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 초기 맞아요 다들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는건지.
- 베플하|2017.11.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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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알콜중독초기증상 맞는것 같은데 심리상담 받아보면 좋을것 같아요 잘 이야기해서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걱정되네요 아내분이 혹시 술을 숨겨놓고 몰래 먹거나 하면 바로 병원 가셔야해요! 초기에 약물이나 입원치료 안하면 같이 살기 힘들거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