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든 판이든 떠돌아다니는 남녀연애,이별을 보면
다 똑같은 듯
남자는 초반부턴 간,쓸개 다 빼줄것처럼 너아니면안된다며..
자기 본연의 모습까지 아름답게 포장해서 여자보다 더 한 내숭까지 장착하고
여자마음 얻으려고 온갖 구애 시전.
여자는 남자의 내숭에 홀라당 넘어가
닫혔던 마음의 문이 점점 활짝 열때 쯤
남자는 내숭 무장 해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에 여자들은 서운한것들만 보이기 시작하고
내 서운함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얘길 해도 '노력할게,잘할게'
그 말 한마디에 또 어물쩍 넘어감
날 위해 정말 노력해주겠지라고...
똑같은 서운함이 반복되고
이제 돌아오는 대답은 '왜또그래'
내가 이해심이 부족한 여자였나?
이해해줘야하나?
이해심이라곤 개뿔도 없는 의문점들만 혼자 되새기며
여자는 혼자 머릿속에 온갖 막장 드라마를 쓰기 시작함
마음이 변했어, 이제 날 안좋아하나
왜 연락이안되지, 집인가, 대체 뭐하길래,
여잔 내가 원래 의심이 많은 여자였던가?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됐을까
나도 모르게 변한 내 모습에 흐느끼며
마음을 다잡음
1.난 이사람을 지금 놓치기 싫어 오해가 있을거야 내가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어
일단 노력이라도 해보자 해도 안해도 후회할 바엔 해보자.
2.변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더이상 견디기가 힘들어 쟨 이제 내가 우선이아닌가봐
너무 지쳐서 마음정리가 필요해 우린 여기까지인가봐
1번아니면 2번
50프로 확률인데도 찍기도 애매한 문제다.
사람고쳐쓰는거아니래잖아 귀에 딱지가 질만큼 수도없이 들어서 아는데
사리분별도 구분못하고 멍청해지는 내 자신이 조온나 시르다.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이 어딨냐.
개풀뜯어먹는 소리
또 다짐하겠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자.
누굴만나도 만남과 헤어짐은 있기 마련일텐데
과정도 다 비슷한데
왜 매번 처음한거처럼 힘든거냐
좋은 경험 몇번 했으면 내 자신도 단단해지고 무덤덤해져야 정상인데
여전히 날 멍청하게 만드네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