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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헤어지는 과정

|2017.11.18 10:58
조회 15,070 |추천 64

 

인터넷이든 판이든 떠돌아다니는 남녀연애,이별을 보면

다 똑같은 듯 

 

남자는 초반부턴 간,쓸개 다 빼줄것처럼 너아니면안된다며..

자기 본연의 모습까지 아름답게 포장해서 여자보다 더 한 내숭까지 장착하고

여자마음 얻으려고 온갖 구애 시전.

 

여자는 남자의 내숭에 홀라당 넘어가

닫혔던 마음의 문이 점점 활짝 열때 쯤

 

남자는 내숭 무장 해제.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에 여자들은 서운한것들만 보이기 시작하고

내 서운함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얘길 해도 '노력할게,잘할게'

 

그 말 한마디에 또 어물쩍 넘어감

날 위해 정말 노력해주겠지라고...

 

똑같은 서운함이 반복되고

이제 돌아오는 대답은 '왜또그래'

 

내가 이해심이 부족한 여자였나?

이해해줘야하나?

 

이해심이라곤 개뿔도 없는 의문점들만 혼자 되새기며

여자는 혼자 머릿속에 온갖 막장 드라마를 쓰기 시작함

 

마음이 변했어, 이제 날 안좋아하나

왜 연락이안되지, 집인가, 대체 뭐하길래,

 

여잔 내가 원래 의심이 많은 여자였던가?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됐을까

 

나도 모르게 변한 내 모습에 흐느끼며

마음을 다잡음

 

1.난 이사람을 지금 놓치기 싫어 오해가 있을거야 내가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어

  일단 노력이라도 해보자 해도 안해도 후회할 바엔 해보자.

2.변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더이상 견디기가 힘들어 쟨 이제 내가 우선이아닌가봐

  너무 지쳐서 마음정리가 필요해 우린 여기까지인가봐

 

1번아니면 2번

50프로 확률인데도 찍기도 애매한 문제다.

 

 

사람고쳐쓰는거아니래잖아 귀에 딱지가 질만큼 수도없이 들어서 아는데

사리분별도 구분못하고 멍청해지는 내 자신이 조온나 시르다.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이 어딨냐.

개풀뜯어먹는 소리

 

 

또 다짐하겠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자.

 

 

 

누굴만나도 만남과 헤어짐은 있기 마련일텐데

과정도 다 비슷한데

왜 매번 처음한거처럼 힘든거냐

 

좋은 경험 몇번 했으면 내 자신도 단단해지고 무덤덤해져야 정상인데

여전히 날 멍청하게 만드네

 

그냥 그렇다고...........................

 

 

 

 

 

추천수64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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