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말그대로 너무 좋아요 남자친구가..
술도 아예안먹고 담배는 피긴하지만 제가맨날 잔소리해서인지 많이줄었어요
친구들을 만나도 새벽 2시안에는 들어가는편이고 술도 안먹는 사람이다보니 새벽늦게 당구치다 들어가도 전혀 의심해본적 한번두 없구요
남친 친구들도 다들 여자관심없고 결혼한분(1명)도 계시고 그러다보니 나이도 나이인지라 술도 클럽도 일체 안가더라구요
맨날 자기네들끼리모여서 옷뭐살지 고민하고 (여자들같음 가끔은) 피시방가서 오버워치하러가거나 당구내기 자기네들끼리 몇반치고 밥먹고 집들어 가는게 다에요
제가한번은 오빤 술도안먹고 그러는데 무슨재미로 사냐고 그랬더니
그시간에 절보거나 못보는날엔 친구들이랑 당구치는게 세상에서 제일행복하다하네요
진지하게 결혼도 생각중인데 어머니도 너무잘해주시고 이뻐해주고 그러시니까 나도모르게 더잘하게되고 지나가다 이쁜거나 맛난거 보이면 남자친구나 어머니 생각나고 그러네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제일좋은건 제가 가끔 말도안돼는 억지를 부리거나 그냥심술이나거나 짜증을내도 다받아주는게 참감사해요
음 뮤ㅓ라해야돼지 여자들은 엄청가끔 사소한거에 서운하긴하지만 이걸 그냥넘어가긴 좀 그렇고 그렇다고 화내기엔 좀애매한것들 있잖아요
그런것들 까지도 이해해주고 제가 한참 어려서그런진 몰라도 그래 그럴수있겠구나 오빠가미안해 이러면서 잘다독 거려주는 편이에요
저도 항상 착하고 이쁜여자친구 이거싶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이유모를 우울감에 휩싸이잖아요 매직데이라던가ㅠㅠ
그런것들도 사소한거까지 다챙겨줘요ㅠㅠ
페북에서 뭐태그하고 공유하면 가끔은 사가지고 집앞에와주고 진짜 벤츠만난기분이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