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남친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축가 문제로 남친과 지금 다투고 있는 상황이예요
제 친구가 축가를 부르기로 예정된 상태였습니다
남친은 갑자기 자기 여동생도 축가를 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물론 여동생이 축가를 불러주면 저야 감사한데
문제는 여동생이 청각 장애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축가는 수화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한 명이 아니라 자기 몇몇 친구들과 함께 나와서 수화 공연을 해주겠다고 하고
곡명은 김동x의 감사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노래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는 청력이라고 하네요
앞에서 시범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 지 모르겠는데 노래 수화를 할 수 있는 건가 봅니다
근데 저는 생각이 이래요
말이 아닌 수화로 사람들 앞에서 축가를 부르겠다는 건
거기에 나이 드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어떻게 받아들일 지 모르겠고
갑자기 뜬금없이 수화가 나오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남친은 자기 여동생이 축가 부르는 걸 꼭 봐야겠다는 입장이예요
근데 제가 생각이 이상한 건지 막 완강하게 반대하다가는
남편이 결혼 엎어버릴 까봐 겁이 나서 여기다 우선 적어봅니다..
혹시 여러분들 결혼식에 수화로 축가가 나오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