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을 준비중인 20대후반 동갑커플이에요 상견례도 마친상태고 준비중에 싸우는일 한번없었는데 어이없는 이유로 파혼위기입니다. 어제 각자 퇴근하고 영화를 보기로했어요
오후8시20분 영화이고 7시에 만나 밥도 먹고이런저런 얘기를하다가 영화관으로 향했거든요
할머니 한분이 소주병을 수거하시더라구요 잘못했는지 소주병이 떨어졌고 할머니가 저희에게
미안한데 조금만 도와줄수있냐고 부탁을했고 저는 영화시간이거의다 다가왔고 죄송하다고 할머니께 말하고가는데 남자친구는 뭔소리냐 아직 30분남았다며 도와줬습니다. 30분남은 상태였지만 병이 많이 떨어졌고 사실도와주기싫은것도있었어요
남자친구는 끝까지 도와줬고 할머니가 남자친구에게 고맙다고 떡을주더군요 그러고나서 남자친구와의 다툼이 있었어요 도와주든 안도와주든 니자유인데 왜 거짓말하냐구요 니가 나중에 할머니됐을때 사람들이 도움하나도 안주면 어떨거같냐면서 막쏘아붙이더군요 결국 영화는 취소했고
각자 집으로가고 오늘 결혼다시생각해봐야할거같다네요
이게 누가잘못일까요? 그냥 단순히 도와주지않는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그럼 세상 모든사람들 도와줘야하나요? 너무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