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 좋아하는게 아닐까? 그러면 착각하지말래
상처받지않았으면 좋겠대
너는 모르겠지만 난 작년에 한 어장에서 헤엄쳤어
어장인걸 깨닫게 되서는 굉장히 한동안 멍하더라
내가 너무 바보이고 순진하게 산건 아닐까
그러고 그다음엔 내 친구때문에 나한테 접근하는 인간들이 오더라
이것을 알면서도 친하게 지냈지만 결국엔 사이 안좋아지고 힘들어졌지
나는 항상 착각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나봐
항상 당하구 살아
나는 내가 당차다고 생각했는데
내 앞가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대학에서 당하고 살아
근데 있잖아 너는 그래도 나랑 꽤 알고 지냈잖아
서로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쯤은 알잖아
분명 너는 호의인데 난 그걸 착각할 거란 말야
이번에도 착각으로 내가 상처받겠지만
해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