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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소리 좀 질렀더니 자기가 화내요

깡통 |2017.11.25 09:02
조회 56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 500일 가량 연애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보기만 했지 올려보는건 처음인데 너무 답답해서
조언이라도 듣고자 올려요.

저희가 3개월 된 아기 말티즈를 키워요 근데 여자친구가 침대에서 강아지 집에 넣어주려고 들고가다가 떨어뜨렸나봐요

전 다른방에 있었는데 강아지가 막 일어서지도 못하고 바닥에 붙어서 낑낑 대더라고요
놀라서 진짜 아니 잘 좀 신경써서 들지 뭐했냐고 소리를 빡 질렀네요 근데 여친은 왜 자기도 놀랐는데 자기한테 화내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니 그럼 지금 떨어진 강아지한테 뭐라고 하냐고 우리가 사람이고 돌봐줘야되는데 니가 조심했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이러면서 제가 언성 높이면서 뭐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얘기하는데 아직도 화나있더군요 뭐 그래서 좀 어이가 없어서 얘기하는데 결과가 이거였습니다.

같이 놀란 상황에서 오빤 결국 나보다 강아지가 우선이였던거라고 지금 그러면 나중에도 분명 무슨 일 생기면 남탓만 할꺼고 그렇다고 그래서 제가 화낸것도 아니고 놀라서 조심하라고 소리친건데 그게 무슨 누가 먼저인 얘기까지 왜 가냐고 둘이 어디 동시에 다쳤는데 강아지한테 먼저가서 괜찮아? 한것도 아니고 강아지만 아픈데 그럼 강아지한테 뭐라합니까..? 그러고선 말걸지 말라네요 진짜 힘들어요 제 잘못 맞나요 이거?

그리고 강아지는 아직 괜찮구요.. 토하거나 뭐 이상증세 보이면 바로 병원 대려갈 생각입니다.

강아지가 밥을 좋아하는데 제가 자동급식기에 밥넣는거 보고 흥분해서 여친이 안았는데 막 나가려고 발버둥쳤다고 하네요.

지적도 감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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