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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 아들이 제딸을 성추행했어요..

ㅇㅇ |2017.11.26 22:24
조회 161,078 |추천 461

왜 다들 자작이라고 하시는지.. 절대 광고 아니구요 이런일 빈번합니다. 저는 그저 조언얻고싶어 글을쓴건데.. 차라리 주작이었으면 좋겠네요 진짜...





어제 저녁에 있었던일이에요. 조금 진정하고 쓰는글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시누아들이 제딸을 성추행했어요. 제 딸..이제 6살되는 애기에요. 시누아들은 13살이고요.

금요일 저녁에 김장도와드리러 시댁으로 갔어요. 가서 김장 도와드리고, 일요일아침에 집가려고했죠. 시댁에 도착해서 도와드리려하니 이미 김장다했다고, 김치들고가라며 김치통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말로만듣던 시댁스트레스 시누스트레스 없었고 오히려 참견만하는 친정이 더 싫을정도였으니까요. 토요일저녁에 첫째시누 딸이 이제 고1 되는데 롱패딩없다고 일요일에 같이 사러가자고 약속도 했어요. 엄청 좋아했죠. 네, 그때쯤 일이 터졌어요. 안방에서 딸울음소리가 들려서 남편이 들어가봤더니 시누아들데리고 작은방에 들어가더라고요. 막 뭐라뭐라 하는거같더니 첫째시누도 불러서 방에 들어갔어요. 제딸 방에서 나와서 울면서 제품에 안기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엄마 오빠가 내꺼 소중이 찔렀어 아팠어"

그말듣자마자 눈이 돌아가는줄알았어요. 막 눈물나려던참에 첫째시누 소리지르는게 들렸어요. 방문을 닫고있었어도 들렸는데 대충

니가사람새끼냐 짐승새끼지, 야이 미친새끼야, 이 짐승새끼 등등

시누아들 우는소리가 커질때쯤 너무 심각한거같아서 시어머님께서 문을 따고 들어갔어요. 제가 봐도 너무 심각하게 때리는거같았어요. 손으로 때리다가 아무거나 던지고 잡히는대로 때리고... 솔직히 말하면 통쾌했어요. 맞을짓한거잖아요. 그쵸.. 일단 너무 심각하게 때리는거같아서 시누 제지하고 저랑 시누아들 둘만 따로 방에 데려가다 얘기했어요. 어떻게했냐고. 가관이더군요. 안에 넣었대요 5살애기 거기에다가 손가락 한마디정도. 아프다고했는데도 안멈추고 계속 넣은상태로 있었대요. 둘만있는데 목조르고싶었어요. 둘째시누 딸한테도 그랬대요. 10살인 애한테... 여자몸이 궁금해서라는데 누가 믿을까요. 알았다하고 내보내니 또 맞더군요. 첫째시누 진짜 눈 뒤집어져서 소리지르고 우는데 진짜...첫째시누가 소리지르는데 조금조금 들렸던거 써보자면

니새끼때문에 우리가족 이제 ㅇㅇ이랑 ㅂㅂ이(제딸, 시누딸) 못본다, 어린애기들 받을 상처 어떡하냐, 니가 여자인생 다망쳤다, 너 외숙모가 신고하면 깜빵 들어간다, 죽여버린다, 같이죽자...등등

그런데 첫째시누딸은 익숙한듯 핸드폰만지면서 웃고있었어요. 그러다가 핸드폰 내려놓더니 소리지르는 고모 무서워서 떨던애들 감싸안더니 조곤조곤 이렇게 말하더군요

"귀막고있어, 언니가 귀 아주 잘막는애한테 선물줄거야. 봐봐, 귀막으니까 아무소리도 안들리지? "

그러니까 애들도 그상황에서 싱긋웃었어요. 참 다행이다 싶었죠. 첫째시누딸은 참 애가 착해서 자기용돈모은거로 사촌동생 생일까지 전부 챙기고 제가 애들데리고 시댁 놀러갈때면 외숙모 힘들죠? 제가 애들볼게요 하고 아침에 데리고나가서 저녁먹을때쯤 들어와요. 친구들이랑 놀나인데 애들왔다하면 친구약속도 취소할만큼 애들을 그렇게 좋아해요. 저녁먹을때 돌아온애들한테 오늘 뭐했냐고 물었었는데 엄청 신난듯 웃으면서 언니가 키즈카페 데려가줬어! 언니가 점심 맛있는거 사줬어! 아 과자도 사줬다? 그리고 방방도 갔어!

사실 시누딸이 애들 너무잘봐줘서 그래서 더 자주가는거였는데 아 진짜 어쩌죠? 시누아들..심지어 한두번이 아니래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래요. 너무 충격이 컸어요. 남편 거기서 애몇번 혼내더니 당장 짐싸갖고 집으로 왔어요..그리고 월요일에 바로 상담센터 가보자고, 병원도 가자고 자기도 걔가 그럴줄은 몰랐다고 서럽게 울더군요.. 저도 같이 울었어요.. 밤늦게 전화가 왔었는데 시어머님 전화오고 첫째시누 전화도 왔어요 시어머님 자기도 걔가 그럴줄몰랐다. 자기는 괜찮으니까 시댁 이제안와도된다, 불안한거 잘아니까 오지말라고, 그러셨어요. 첫째시누도 자기아들 엄청혼냈고 앞으로 절대 ㅇㅇ이(제딸) 안보겠다고, 가끔씩 자기딸만 애들보여주라고 그리고 상담센터, 병원비용 자기가 다 대주겠다고 그랬어요...

이제 저는 어떡하죠? 저는 여기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나요?

추천수461
반대수31
베플ㅇㅇ|2017.11.27 01:04
6세때 동네 친구 오빠에게 유사성행위 당했던 나로서는 왜 자작이라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감 기억이 다 나고 한참 커서야 알았음
베플|2017.11.27 06:28
실제로는 훨씬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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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7.11.27 07:21
자작자작 거리는 사람들아 저렇게 친족간의 성범죄도 많이 일어난다. 뉴스좀 보고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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