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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 얘기보니까 생각나는 일화.

|2017.11.27 00:05
조회 25,756 |추천 160
저는 8살 남자 시조카가 있어요.
8살.. 애기라면 애기고 컸다면 컸을 나이죠.

시조카가 수유를 오래해서 가슴에 집착이있는건 알았어요.
시누 몰래 시누가슴 만지려다 혼난적도있고 부비다가 혼나고 계속 손이 그 주위에서 뱅뱅뱅..
암튼 시누가 싫다는 의사를 많이 표현하면서 적당히 괜찮아지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시조카가 시누한테는 못하고 혼나니까 저한테 한번씩 앵길때마다 가슴을 의도적으로 터치하는게 느껴지는거에요.

저희아들이랑 싸워서 둘다 혼났을때 같이 안아주거나.. 울어서 달래줄일있을때 안아주는등 가끔 안아줄때가 있거든요.


그럴때마다 대놓고 잡진않지만 가슴으로 얼굴(볼)들이밀고 부비거나 손으로 쇄골아래 가슴윗부분을 계속 쓰다듬으면서 만진다거나 팔옆부분으로 가슴을 터치하는 등등.
의도적인게 보여서 그때마다 그냥 모른척 손을 피하거나 이제 가보라고 하거나 상체를 돌렸습니다.

근데 한번은 진짜 얘가 왜 이럴까싶을정도로 불쾌해서
앉혀놓고 @@야.. 외숙모는 가슴쪽이 소중해서 손대는걸 싫어해 외숙모도 조심할테니까 @@도 이제는 큰형님(이제 초등학생이고 큰형들처럼이라는 표현)처럼 손대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엄마는 괜찮다고 했을진 모르겠지만 외숙모는 아니야.

이랬더니 당황하면서 횡설수설 그럴라던게 아니라 옷이 부드러워서 그랬다는둥 궁금해서 그랬다는 둥 변명하길래
만지고 싶으면 엄마꺼를 만져야지 미안하지만 외숙모는 불편해..ㅜ
이랬더니 시누가 듣고선 난리를 치더라고요.

이제 내가슴도 안만지는데 왜 만지겠냐면서
이상하다고 가슴에 예민하냐면서
애를 왜 그런 취급하냐고 그러길래

그냥 불편한걸 얘기했을뿐이다. 했더니
난리를 치면서 시조카한테 너가 만졌어? 만졌냐고 물어봐서 시조카.. 울었네요..


집이 한바탕 뒤집어졌었고 남편은 시누한테 난리를 치고 시누는 이상한애 만든다고 난리치고 시매부는 기가막히다는 듯이 쳐다보고..

아주 개판이였습니다.

그 이후로 잘안보고 사는데..
시조카가 딸 성추행했다는 글보니까 퍼뜩 생각이 났네요..
요즘은 여자애들이나 남자애들이나 다 빨라서.. 성교육이나 신체에 대한 자기 감정표현을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추천수160
반대수1
베플ㅇㅇ|2017.11.27 06:13
시누가슴 만지려고해서 시누도 혼냈던적 있다며.. 그럼 지아들 손버릇 뻔히 아는 년이 왜 버럭이야. 그래 애는 어려서 뭘 몰라서 그렇다고 치자. 그럼 엄마가 되서 이노옴하고 지새끼를 혼내야지. 왜 지랄이야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지 행동이 지새끼 더 이상하게 만듬
베플ㅎㅎ|2017.11.27 01:53
의도했던 아니던 여자가슴에 손 대지않게 조심해라는 말이 그렇게 듣기 싫은말인가? 8살이면 이제 조심시켜야지.
베플ㅇㅇ|2017.11.27 00:27
십년전에 초등1학년짜리가 동급 남자아이 고.추를 만져대서 딱지가 앉을정도로 성추행을 심하게 한적이 있어서 학교가 뒤집어진 적이 있어요. 8살이면 알거알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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