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자이며 눈팅하다가 나도 적어본닷
2년 연애함. 전여친이 직장동료랑 바람나서 떠났다.
본인이 매달려서 내가 마음 별로없는데 사귄케이스
근데 내가 1년정도 지나다보니 정이 많이 들어서 잘해준케이스
중간에서 양손에 떡을 쥐고
갈팡질팡하다가 저쪽 떡이 더 맛있어 보였나보다.
중간에 다시 잠시 만났다가 그남자와 아직 엮여 있길래
아니다싶어서 끊어냈다.
누가 봐도 내가 아깝다 했는데
내가 차일줄은 꿈에도 몰랐다. 사실 차여본 경험이 거의전무.
잘해줘서 후횐 0퍼센트 남는다
시간이 말그대로 약이다
첫날 딱하루 미친듯이 집에와서 울었다.
한없이 잘해준 상황에서 펑펑 울었더니 후회도 생각도안난다.
연락이 몇번왔지만 읽고 씹었다
그리고 그런 연락까지도 받는거 싫어지더라
번호도 바꿔버림
환승남이랑 잘 사귀고있는거 같던데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게 평범하게 살았음 좋겠다.
중요한건 지금 몇몇이 다가오는데
아직 내마음이 결정을 못내리고있다
사람을 더 신중하게 보게되네.
여기 판분들 다 행복하게 살길
재회를 해야하냐 말아야하냐 묻지마라
가고 싶음 가고 아니다싶음 가지마라
가벼운 연애부터 무거운 연애까지 수없이 만나본결과
모든 사람은 상황에 따라 다르고 지나온 시간에 따라 달라서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임.
난 정말 슬펏지만
지금은 잘됬다 싶다
자유롭기도 하고 왜 내가 목맷는지 싶기도하고
그남자한테 감사할뿐
후폭풍 물어보는 사람많던데
난 살면서 딱 한번와봤다.
지금은 폭풍은커녕 바람도안부네ㅋ
니네들 잘 생각해봐라 니가 아까운지 상대가 아까운지
모든걸 따져서 말이다.
때론 정은 이성적인 사고방식을 막지
그게 사랑인지 정인지 미련인지 니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봐야하는거 아닐까?
자기이름대면서 xx야 하면서 혼자 얘기를 몇번해봐라
혼자 앓지 말고 친구 잡고 맛있는거 사주면서 얘기 많이 해라
말은 많이 할수록 그림자를 벗겨내기쉬우며
어느순간 그 얘기를 니가 어느순간 안 하게 됬다고 느낄때
카톡을 안보게 됫다고 느낄때
축하한다 이겨낸거다
필라테스같은거라도 끊어서 운동해라 여자들은
금방 괜찮아진다
육체의 고통은 정신의 고통을 앞서기 때문임
다들 화이팅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