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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남남이 될수는 없나요?

ㅇㅇ |2017.11.27 22:12
조회 99 |추천 0
오늘 판 처음 써봅니다... 조언 구하고싶어서 네이트 가입했어요.

전 수능 끝난 19살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엄마가 맨날 술 마시고 시비 털어서 아빠가 이혼 하려고 해요.
저도 바라던 바고요.
그냥 엄마 없이 아빠만 있는 애 하고싶어요. 진짜 이런 쓰레같은 사람이랑은 더이상 못살겠어요.
참는게 너무 힘들어요. 담임선생님이 가정폭력으로 신고 했는데 엄마는 그거가지고도 엄청 비꼬아요. 이것도 폭력이지? 이번에도 신고해봐! 이런식으로요.
술만 마셨다하면 20,25년전 얘기 꺼내요. 예를들어서 25년 전 결혼할때 엄마쪽에서 차 사줬다, 니 아빠는 지지리도 가난했다, 엄마가 돈 더 잘 벌었고 그렇기에 지금 이렇게 잘 살 수 있는거다...
뭐 그 외에도 니 아빠가 나를 때렸었다, 니 아빠는 병/신이다, 니네 친할머니는 말할 가치가 없다, 엄마가 있어서 행운인줄 알아라, 엄마가 술마시는건 다 니때문이다, 니네 아빠랑 결혼한 내가 병/신이다, 공부 그렇게 못해서 듣보잡 지잡대 가니까 좋냐, 그렇게 맨날 놀러다니기만 해서 성적 낮은거다(여기서 말하는 놀러다니는건 진로체험 활동, 관련 과 교수님 미팅등), 내가 니한테 쏟은 돈이 얼마인줄 아느냐(전업주부고 아빠가 월천씩 벌어옵니다), 엄마는 너한테 최선을 다했다, 니가 이래서(술마시고 말할때 무시하기)는 안된다...
뭐 주로 이런내용 말하는데 들을때마다 진짜 단어 그대로 미치겠습니다.
덕분에 공황장애 얻었고요. 스트레스정 위장염도 생겻습니다.
아, 술마시고 방화 한적도 있습니다. 두번이요. 또 맹장 의심돼서 응급실 갔었을때 저때문에 술약속 깨졌다고 엄청 닦달 하였습니다.
더이상 제 인생에서 엄마랑 엮이기 싫습니다. 피를 나눴다는것 하나만으로 인생 꼬이는거 싫습니다.
주민등본 뽑았을때 엄마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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