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저는 교촌치킨 업주에게 '기다리는 것도 귀찮으면 시켜먹지를 마세요'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7시 40분 전화하여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이 밀렸다고 시간이 걸린다고 하여 괜찮다고 했습니다.
64분 뒤 얼마나 더 걸리는 지 알아보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 - 주문했는데요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나요?
(화내는 말투 아니고 진심 궁금한 말투)
남자(알바?사장)- 64분 지났네요. 제가 아까 1시간 30분 걸린다고 했잖아요.
나 - 1시간 30분인건 못 들었는데요, 그러면 몇 번째 순서인지, 몇 분정도 더 걸릴꺼 같은지 알 수 없나요?
남자(알바?사장) - 64분 지났다고요. 말장난 할 시간 없고 저희 바쁘거든요 ( 건들거리며 빈정거리는 말투)
나 - 말투가 왜 그러세요? 지금 화내시는 거에요?
남자(알바?사장) - 64분 지났으면 30분 뒤에 가겠죠. 말했는데도 너무 못 알아먹으시길래요^^ (옆에 알바생?들과 비웃음)
나 - 지금 뭐하시는 거세요? 주인이세요?
남자(알바?사장) - 네 주인인데요? 기다리는 것도 귀찮으면 시켜드시질마세요. (한 번도 자기들끼리 비웃음)
못 알아먹으시길래요? 시켜드시지 마세요? 저는 제 귀가 잘못된 줄 알았습니다.
저는 교촌치킨을 이용했던, 이용하는 소비자입니다.
제가 무슨 빚쟁이도 아니고 '못 알아먹는다'는 언행과, 이미 64분을 기다린 소비자에게 '기다리기 귀찮으면 시켜먹지말라'며 주변 알바생과 소비자를 비웃는 행동이 정말 너무 불쾌하고 교촌치킨에 대한 이미지가 한 순간 추락했습니다.
저는 말이 안 되는 것으로 진상을 부린 것도 아니고, 늦는다고 컴플레인 건 것도 아니고, 64분 기다리고 그저 얼마나 남았냐고 물어보았는데, 말투며 언행이며 정말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돈을 주고 사먹으면서 불쾌함도 얻어야 됩니까?
본사에 전화했지만 지점에 어떤 조치가 취해지는 지도 의문입니다.
또한 주소가 밝혀진 상태에서 여자인 저에게 이후 보복을 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