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횡포
예비신랑
|2017.11.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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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월 3일에 결혼할 예비신랑입니다.신혼여행을 인도네시아 발리로 계획하고 3개월 전에 미리 결제를 다했습니다.그러던 중에 25일 일요일에 발리 아궁화산이 분화했단 뉴스를 접했고 여행사 측에 전화하여 문의했습니다. 여행사 측에선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고 했고 26일까지 뉴스를 보며 촌각을 세우고 있던 중에 27일에 하나투어나 모두투어 같은 대형 여행사들이 취소환불해주고 있단 소식을 접하고 여행사 측에 강력히 항의 하였습니다.27일 오후 2시 경에 여행사 측에서 연락이 와서 환불 및 취소를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원하는 건 바로 떠날 수 있는 신혼여행이라고 해결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발리가 아닌 다른 여행지를 추천 받았고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저희는 바로 하겠다고 했더니 항공권을 다시 결제하라고 하더군요.숙박이나 여행에 관련된 사항은 환불이 가능하나 항공권에 대해서는 항공사에 문의하셔야 한다며...급한 저희는 바로 결제를 했고 원래 떠나기로 했던 발리 응우라라이로 갈 대한항공에 전화 하고 문의했습니다. 그리고선 돌아오는 말이...대한항공사에서는 자사에서 문제가 생겨 결항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취소 환불이 100%는 어렵다는 말이었습니다. 취소 수수료를 물거나 차라리 여행사 쪽에 문의해보라는 대답만 들었습니다.천재지변이 일어났고 외교부에선 여행자제를 정부에서는 전세기를 띄워서 기존 여행객들이나 교민들을 데려오는 상황에서 항공사나 여행사 서로 책임 미루기만 하고있습니다.이 상황에서 소비자 였던 저희는 항공권만 2중 결제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내몰렸습니다.화산이 터지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가는 것이 옳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