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판에 회피형들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마치 저 같아요...
저는 어느순간 연애를 하다,
섭섭한게 생기면 우선 참아요...
티도 잘 안내구요....
그냥 뭔가 내가 너무 집착하는거 같아 보이고,
말하기도 그렇고...
음 어떻게 보면 쿨한척?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연애를 하다, 다툼이 생기면,
상대방이 이렇다 저렇다 불만을 얘기하면,
즉각 사과를하고,고치겠다고 얘기해요..
실제로 상대방이 싫다고 하는 행동은 안하려고
주의하구요...하지만 문제는 제얘기를 안한다는 거예요...
말 그대로 상대방이 저에게 넌 불만없냐,
할말없냐얘기를 꺼내면 없다고 철벽치게 되요....
그래도 계속물어보면 아무말안하구요....
그냥 말이 안나와요.....저도 이런제가 답답해요....
그렇다고 싸우면 잠수를 타거나 그러는건 아니예요...
카톡으로는 길게 장문으로 얘기도 잘하고 하는데...
이상하게 얼굴 보고 싸우거나, 서로 빈정상하게 되면...
그 상황 자체를 회피하고 싶어서 집에 가고 싶어요....
저도 진짜 이런 성격 고치고 싶네요...
전남친이랑 헤어질때는 서운한거 말못했던거
만나기전애 공책에 한번씩 적어서.....정리하고 갔었어요
이상하게 친구들한테 고민상담 할때는 술술 나오는
말이 왜 남자친구 앞에서는 턱 막히는지.....
심지어 상대방이 잘못했어도 그상황에 싸우기 싫어서
억지로 등떠밀어 집에 보낸다음
저혼자 화 푼적도 있어요....이런 제 성격 어쩌죠.....
물론 이런 성격 때문에 상대방에게
상처준적도 없지는 않지만, 저자신도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그때그때 쌓이는 섭섭함이나 감정들을 쌓아두고 쌓아두다....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질때도 있었고,
계속 화도 안내고 받아주고 저 혼자만 사과하는
상황이 반복되니계속해서 갑질하는 사람도 만나봤구요.....
조언좀 해주세요...쓴소리도 거침없이 적어주셔두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