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밤 3번째 추가의 글
추가3 저 이제는 강남...서초...인가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온몸이 바르르르 떨립니다..
오늘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계속 토하고 설사해서 병원 가서 링겔 맞고 왔습니다....
판 님들의 댓글 읽었습니다. 서초에 2호점이요......?
제가 사진관 찾아갔을 때 다른 사진관 없다고 하셨는데....
서초 포토ㅍㄹㄷㅅ라는 처음 보는 사진관에 얼굴이;;;;;;;;;;
해당 사진은 어느 블로거님의 블로그에서 댓글로 말씀드리고 허락받고 가져왔습니다...
다시한번 판 님들의 제보와 격려, 응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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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의 글
글 작성자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마음이 많이 풀려 그만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성의없는 사과문 흉내의 댓글을 보고 더 많이 상처를 받아 글 추가합니다.
스튜디오에 직접 방문했을 때 저에게 대충, 뻔뻔하게 반응하신 것과는 정말 다른 답변이네요. 마치 다른 분이 써준 것 처럼요..
2년전 취준생의 신분으로 취업사진 찍은 후 "메일로 포스팅'만'해주시면 됩니다." 라는 약속 하에 진행했습니다.
약속한 포스팅 성실하게 작성하였고, 전 단 한번도 블로그 이미지 사용에 대한 구두 동의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모든 사진은 무단으로 사용하신겁니다. 구두로 말씀하셨다는 거짓말 삼가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를 한번 더 상처받게 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저렇게 장문으로 사과하시는 동안 저에게는 제대로된 사과한번 한 적 없었고,
'블로거'의 신분으로서 블로그를 계속 언급하시는 것은 제가 포스팅 댓가를 위한 무료촬영을 했기 때문에 이 문제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는 제 블로그 1회 포스팅만을 약속하고 이 촬영을 진행한 것이고 필요하다면 '포스팅만해주시면됩니다' 라는 캡쳐본 올리겠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구두로 저에게 문의하신 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계속 '블로거'라는 말로 저를 지칭하시는 이 상황, 제가 금전적인 이야기를 했다는 말은 이 문제의 논점을 더 흐리게 하는 거라고 판단됩니다.
진실된 사과 하셨다면 저는 이 글을 올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직도 정확히 제가 왜 화가 났는지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네요...------------------------------------------------------
+ 12/1 글 추가.
어제 사장님께 카톡으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논점과 큰 상관이 없는 블로그 얘기를 계속 하시더군요.
녹취 공개해도 괜찮으시다길래 먼저 카톡 내역 캡처해서 첨부합니다. 약간 길긴 하지만 원본 그대로 올려야 할 것 같아서요.. 괜찮으시다면 다들 꼭 읽어주세요 ㅜㅜ
저한테는 직접 만났을 때도, 카톡에서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안하셨으면서
이제 일이 커지니까 댓글로 판 분들 보란듯이 사과문 흉내를 내시는데, 정말 더 많이 상처가 됩니다.
저 정말 먹는거 좋아하는데… 요새 스트레스받아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요 ㅜㅜ
마지막으로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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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0대 중반 여자, 회사원입니다.
정말로 고통스럽고 정신적으로 힘들어 조언을 구하고자 난생처음 네이트판 가입 후 글을 남깁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바랍니다. 글이 길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5줄요약**
건대입구 맛의거리 ㅇㅁ포토 스튜디오에서 현수막, Y배너 광고 홍보물에 본인 얼굴이 무단으로 사용된 것을 우연히 발견. 검색해보니 블로그 메인사진, *스타그램 프로필사진 등 2년이 넘게 내 얼굴이 사진관 온/오프라인 홍보에 사용되고 있었음. 사진관 측의 의사를 묻기위해 방문했으나, 사진 베이스는 본인이 맞으나 포토샵을 많이해서 온전히 본인이 아니라고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태도를 취하심. 이에 따라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할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무단홍보물 발견하게 된 내용, 2년 전 사진관 방문 내용]
지난주 금요일(11/24). 우연히 건대입구 맛의 거리에서 친구가 “A(저. 본인)야 이거 너 아니야?” 라며 아주 큰 현수막을 가리켰습니다. ‘리얼리터칭으로 완벽한 성형 보정!’ 이라는 문구와 함께 대자보 4배 사이즈의 큰 현수막에 제 얼굴이 떡하니 있더군요.
얼굴을 갸름하게, 피부 보정 등 포토샵을 했지만, 제 지인이라면 누가 봐도 저였습니다...
매장을 보니 약 2년 전 취업준비를 할 때 취업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했던 사진관이었습니다.
현수막 뿐만 아니라 매장 앞에 세워놓는 Y배너에도 제 얼굴이 있었으며 ‘프리미어 보정의 특별한 혜택’ 이라는 말과 얼굴 부위별 보정이 가능하다며 마치 제 얼굴이 눈 비대칭, 콧볼 축소, 피부 잡티 제거, V라인 비대칭 교정 등 수많은 교정으로 재탄생한 얼굴인 마냥 홍보되고 있었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무단 사용 사진 확인]
이 때 당시 너무 놀라 혹시나 제 사진이 온라인에서도 이용되고 있을까 싶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초록창 인터넷의 위치 찾기 메인사진, 사진관 공식 홈페이지로 사용되는 블로그 메인사진, 사진관 다녀온 블로거들의 후기에 모두 제 사진이 떡하니 나와있었습니다. 약 2년이 넘도록 제 사진이 쓰이고 있었더라구요.. 게다가.. ㅇㅁ포토 *스타그램 프로필 사진 마저 제 얼굴이었습니다. *스타그램에도 제 사진으로 만든 홍보물 글이 따로 또 있었구요.
또한 그 사진관을 다녀온 블로거들의 후기 약 640여개 중 100여개의 글에서 제 사진을 무단도용하여 만든 광고홍보물이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있었어요. 심지어 어느 블로거분께서는 “모델님이 예쁘신건지, 보정이 잘 된건지 블라블라” 라며 저를 모델로 (당연히) 지칭하시더군요...
[경찰, 법률구조공단 상담]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대한법률구조공단(132)에 연락해서 상담 후 경찰서에 가보라 하셨습니다. 구조공단에서는 합의 후 사용료를 받고 마무리 짓는 것이 가장 저에게 편한 방법이고, 만약 소송을 걸어야 한다면 초상권 침해를 범죄로 구분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따로 민사소송을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사소송을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이 소송에 소요되는 시간과 재정적인 부분을 알 길이 없어 정말 정말 당황스럽고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하....
[경찰서 방문]
어제 11/29(수) 방문했습니다. 경찰 담당자님께서 이 사건은 경찰이 관여하기 힘들다며 협조가 힘들다고 했습니다ㅠ... 전화는 해주시겠다며 통화를 하셨는데.. “손님분 사진 함부로 쓰신 것 때문에 서에 방문하셨는데, 그러시면 안되죠~ 손님분이랑 합의 잘 해서 마무리 지으세요!”라고만 말하시고 끊으시더군요.. 직접 가서 이야기 해보라구 하셨어요...
[사진관 방문 및 모른다, 비협조적인 태도의 사장님]
경찰서에서 나와 사진관에 방문했습니다.(역시나 어제) 남자 손님 한 분이 사진 촬영 중이셨고, 사장님(남자 분)에게 아까 경찰서에서 전화온 것 때문에 왔다. 제가 저 사진 속 사람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일단 다른 손님이 있어서 그 분과의 일 마무리 지으시라 하고 약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그 손님이 가시자마자 사장님이 저와 바로 대화를 안하고 계속 카톡이지 문자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메세지를 보내시더군요.. 저랑 언제 얘기하실거냐 물으니 지금 주문한 소파가 오고 있어서 기사님께 연락 드려야 된다고 하네요..? 한참을 폰을 만지시다 어쩔 수 없이 폰을 내려두시더군요.(마치 지금 사태를 여기저기에 연락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사진관 사장님의 의견은 이러합니다. 사진의 베이스(??)는 제가 맞는데, 합성도 했기 때문에 온전히 제가 아니랍니다. (주변에 디자인 전공, 사진 전문가 지인이 있어서 물어봤었는데, 눈도 제 왼쪽눈을 데칼코마니로 복사해놓은 것이고, 코 입술 귀 머리 다 저 맞다고 합니다. 제가 원본 사진 그대로 갖고 있어서 비교 가능했습니다.)
사진관 안에도 많은 분들의 사진이 있길래 이 분들에게는 허락을 받은거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면 왜 저의 경우는 매장 현수막, 온라인에서까지 사용했으면서 저한테는 물어보지 않으셨냐고 했더니 대답을 못하셨어요.
자그마치 2년이 넘게 제 사진을 가공한 홍보물로 온/오프라인 광고 활동을 하신 것에 대해 어떻게 하실거냐고 물었더니, 제 사진 덕분에 이윤이 창출된 것인지는 알아봐야 될 것 같다고(??) 모호하게 대답하셨어요.(???????????)
광진구 건대입구에서 큰 사진관 운영하시면서 초상권, 모델 사용료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실 것 같은데, 왜 그러신건지 물으니 본인은 그런거 잘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온라인 홈페이지(블로그), *스타그램 등 제 얼굴이 나온 사진 다 내려달라고 했고, 사진관 밖에 걸려있는 큰 현수막과 배너를 거둬달라고 했습니다. (11/30 오늘 오전 확인해보니 아직도 현수막 그대로 있습니다. 블로그 사진만 바뀌고 지도찾기, *스타그램 아직도 제 사진입니다.)
그밖에 “사진’은’ 지워드리겠다”, “지금 돈을 받으러 오신거 아니냐”, “사진을 ‘일부’사용한거는 죄송해요~”, “지금 영업방해 아니냐” 등 사장님의 뻔뻔한 태도에 저는 정말 많이 놀랬고, 정말 당황했습니다.
사장님은 저의 대부분의 질문에 모른다, 아니다, 모른다 라는 답변만하셔서 언제 답변 해주실건지 물으니 그거 마저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어린 여자사람 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까 먼저 계시던 남자 손님분과 대화할 때랑 영 다른 태도였어요ㅠㅠ
내일, (11/30 오늘) 전화 제가 드리겠다고 하고 성함과 연락처 받아왔습니다. 조금 있다가 전화 드리려구요.. (제 번호를 남기기는 무서웠고..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좋게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자꾸 모른다, 별 일 아니다 라는 태도의 사장님..
그 사진관에 다른 분들 사진 정말 많이 걸려있어요.. 그 분들 과연 동의 받고 사진 걸려있는 걸까요? 모델인 줄 착각할 정도로 홍보물로 사용된 제 사진도 어떠한 안내나 내용을 전달 받은 적이 일절없거든요...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의 앞으로의 피해를 막기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이 사건 때문에 너무 큰 충격을 받고 잠을 제대로 자지를 못합니다. 사진관 다녀온 후로 오히려 더 마음이 안좋고 밥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리며, 특히 전국의 취준생 여러분, 정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도움 요청할 곳이 없어 네이트판 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참고위해 사진 몇개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