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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에다가 공동명의 주장하는 남편

명탐정코코 |2017.11.30 21:49
조회 34,081 |추천 7
저는 30대 중반 신혼부부입니다.
신랑은 40대 초반이구요.
부끄럽지만 미팅어플로 만났습다 ㅠㅠ 어디서 소개받을만한 인맥이없어서...
처음 만날때부터 신랑은 이것저것 거짓말을 많이했습다.
나이도 5살 속인걸 나중에알고는 용서해 주었습니다. 제가 운전면허증을 보게되서 알게됐습다.
갑자기 잘 다니던 대기업 10년차에 그만두고 교사가 원래 자기 꿈이었다고 학교에서 교사로 다니겠다고 했습니다. 바로 채용이되었는데 제가 그때는 신기해할뿐 잘 모르는 부분이라 믿었습니다.
저희는 사이가 깊어졌고 양가 상견례를 앞두고있었을때 말하더군요 사실은 결혼을 했었다. 혼인신고는 안하고 1달정도 살다가 여자가 바람펴서 이혼했다고 했습니다. 왜 진작 말안했냐고 하니 저랑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될줄 몰랐다고 했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상견례전에 미리 말하라고 했다고 그걸 이제야 말해주네요....시어머니께서 안시키셨으면 아마 들키기 전까지는 안했겠죠...
저는 그때도 이 결혼 어떻게해야하나 고민 많이했습니다. 연애는 3년차였구요....
1달정도...그래 동거했다치자 싶어서 받아주었습니다.
결혼은 신혼집 얻을 형편이나 상황이 안돼서 주말부부로 시작했습니다. 결혼한지 1년 2개월차인데 아직 주말부부입니다.
결혼후 아파트 분양을 하나 받았습니다. 제가 살던 지역에 청약을해서 제 이름이 당첨이되었습다. 10%계약금을 내야하는데 신랑이 자기는 돈이없다고 저보고 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돈으로 계약금을 냈습니다.
술마시다가 제가 대기업 퇴직금 이야기를 깨냈습다.
"자기야 자기는 대기업 퇴직금만해도 꽤 될텐데 왜 돈이없다고해??"
"......"
"한 2억은 나올것같은데~~"
"사실은 나 기간제교사야, 이제 자기랑 결혼도 했으니 임용고시볼려고"
갑자기 헛웃음이나고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그날 밤에 남편보다 제가 더 미워서 밤새 울었었습니다.
항상 저는 남편의 과거 거짓말들 때문에, 나한테 거짓말 하는거 더 없지?? 하고 묻는게 습관이었는데
제가 모르는 남편의 과거가 또 나오네요...거짓말들이 너무 싫습니다. 제가 이 사람을 더 믿고 어떻게사나싶어서 고민많이했습니다.
결혼도 했고 교사인게 뭐....싶어서 받아주었습니다.

남편은 결혼전 오피스텔 한채가 자기 노후자금이라고 큰소리 땅땅 쳤습니다. 알고보니 전세줬습니다.
최근에 세입자가 나가겠다고했는데 계약금 천만원라도 먼저달라고했는데 남편이 그돈도 없어서 제가 대신 줬습니다.
나중에 돌려받기로는 했구요.
최근에 분양아파트를 자꾸 공동명의로 하자고 조릅니다. 좀 됐는데 그냥 넘어갔는데 또 그러네요...
제가 자기가 잔금치를때 반 보태면 그때 같이 올리자 라고하니 잔금전에해야허는거라며 계속 우기네요. 같이 살 집인데 내이름으로만 하면 좀 그렇다구요... 현재 저희는 혼인신고를 하지않은 상태입니다. 살아보고 신고하자 그런 마음인데 아직 같이 한집에 살아보지도 않았고 내가분양받은 아파트 보태준 돈도 없는데 공동명의 주장하니 싫다고 했습니다. 어제 오늘 남편과 연락않고있습니다.
믿을만한 남자가 아니라는거 저도 잘 압니다. 그래서 아직도 혼인신고도 못했습니다......제가 너무 정없이 구는건지...
애기도 생기고 저도 일 못하면 남편돈으로 대출갚게될텐데 공동명의가 맞는건지...그게 고민이네요...
추천수7
반대수283
베플ㅇㅇ|2017.11.30 23:37
이 여자 지능이 좀 많이 모자란 듯
베플ㅇㅇ|2017.11.30 23:22
장난하나....남자 없음 못 살아요? 완전 사기꾼이구만.
베플새댁|2017.12.01 12:43
어느날 쓰니에게 연락이왔어요 경찰서인데 남편이 사기 쳤데요 쓰니는 용서해줬어요 남편이니까요 어머나 알고보니 숨겨진 아이도 있었네요 그래도 쓰니는 용서해줬어요 병신호구같은 쓰니니까요^^ 그렇게 쓰니는 남편에게 재산 탈탈 털렸고 정신도 털렸어요 평생 쓰니는 남편거짓말에 정신털리면서 살았답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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