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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울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푸시나요?

ㅇㅇ |2017.12.01 14:25
조회 79,695 |추천 123

제목 그대로 보통 어떻게 스트레스 푸시나요??

 

어린 나이에 사회에 나와서 이래저래 치이는 것도 많고

스스로 발전이 없다고 느끼고 자존감이 낮아서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하면 특출나게 잘난 것두 없고

개인적인 일도.. 이래저래 요즘 너무 우울해요 ㅜㅜ

생각이 많아서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니까 점점 우울한 날이 많아지고 있어요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볼까 생각도 하는데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 같고 비용도 부담돼서 스스로 한 번 고쳐보려고 하는데요

 

딱히 취미도 없고 우울할 땐 늘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고 놀았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고..

남자친구한테 좀 의존하는 스타일인데 남자친구는 아직 학생이라 이래저래 바쁘기도 하구요

대학생 때는 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동아리 일도 바쁘고 늘 바쁘게 살다가

직장에 다니고 개인적인 시간이 많아지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서론이 길었지만 혹시 보통 우울할 때 스트레스 받을 때 다들 어떻게 푸시나요?

아니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 있을까요?

추천수123
반대수4
베플ㅇㅇ|2017.12.04 17:43
혼술이지 뭐. 혼술에 온갖생각하며 욕함.
베플ㅎㅎ|2017.12.04 17:03
일단 나한테 맞는 운동 하나 정해서 꾸준히 하세요.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몸을 노곤하게 하는 게 도움이 돼요. 요가 헬스 수영 요즘엔 성인발레도 하던데 저같은 경우는 등산.. 정상에 올라서 멍때리다 내려오면 그렇게 마음이 가벼울 수 없어요. 시간이 되면 기타나 피아노 플룻 등등 악기 배우는 것도 좋을 거 같구요..여행도 좋아요 꼭 해외 아니더라도 여행사에서 버스대절해서 하루치기 또는 무박으로 가는 여행부터 시작하면 서서히 혼자서도 계획짜고 버스 또는 기차 타고 여행갈 레벨이 될거에요. 동네 백화점이나 마트 문화센터 찾아보면 굉장히 많은 클래스가 있어요. 악기는 물론 그림,요리,회화 등등.. 관심이 없었어서 그렇지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할 게 굉장히 많답니다..
베플은구두|2017.12.04 18:09
저는 우울함이 최고조를 찍었을 때 운동을 꾸준히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그냥 무조건 반사적으로 그 시간 되면 나가서 죽어라 했어요. 수영이랑 다이빙. 물 속에 꼬르륵 잠수해 있는데, 그렇게 죽고싶을 만큼 우울했었는데, 숨이 막 턱 밑까지 차오니까 반사적으로 물 위로 올라가려고 버둥대더라구요. 허허 그래도 살겠다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물 속에 잠기는걸 두려워하질 않으니 오히려 수영실력이 빨리 늘더라구요? 그렇게 몇 달 다니다 보니, 저 혼자만 있었던 운동 시간에 가볍게 안녕하세요, 목례하는 같은 반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하고, 반년 정도 지나니 가볍게 웃기도 하고, 정모나 대회 같은 인연으로 모임도 생기고. 정말 좋아졌어요. 가볍게 동남아 다이빙 투어 같은데 가면 바다도 시원하고, 물 속에 있으면 그렇게 조용하고 평화로울 수가 없어요. 머리가 복잡해지면 집 앞에 수영장 가서 혼자 뱅글뱅글 숨찰때까지 운동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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