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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과거를 받아들이는 법 좀요

ssg |2017.12.01 15:59
조회 9,174 |추천 8
여자친구와 만난지는 반년쯤 됐습니다.
사이가 발전되기 전에 술마시며 했던 과거 이야기들이 저를 너무 괴롭게 합니다.
여자친구는 저 이전에 만났던 굉장히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유부남이었고, 아이도 있었고..나이차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15살 정도 났던것 같습니다.
2~3년정도 동거했던 남자이고 헤어진지는 2년정도 되었고, 그 남자와 결혼까지 생각했었기에 헤어지고나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정도로 매우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그 남자와 헤어진 후 외로운 마음에 매일 클럽다니며 이남자 저남자 원나잇도 하며 많이 만났다고 다 말하더군요.
그 이후에 저를 만났고, 이전에 겪었던 아픔들을 저로 인해 치유할 수 있었고 저를 너무나도 많이 사랑해줍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그런데 문제는 저에게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1년 가까이 만나면서 여자친구의 과거로 마음아프지 않았던 날들보다 힘들었던 날이 더 많습니다. 여자친구는 지금 클럽도 다끊고 저밖에 없다는걸 알면서도 과거에 유부남을 만났다는 사실과 3년가까이 동거했다는 사실과 그 사람을 너무 많이 사랑했다는 것 그사람과의 잠자리까지도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저는 인생도 무난하고 순탄한 인생을 살았고, 지금 여자친구가 처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자친구의 많은 과거들이 저에게는 너무 버겁습니다...
주변에 불륜인 남자들만 봐도 치가 떨리고, 유부남이란 단어조차 싫고, 저런것들한테 사랑이라고 놀아났을 여자친구생각에 속상해 문득문득 눈물도 납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뿐인데 여자친구에게 과거문제로 화낼 이유도 없고, 그럴 수 있는일이 아닌걸 알기에 혼자 속으로 삭이고, 그렇게 1년이 지났습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무뎌지고 견딜만 하지만 아직도 많이 힘이듭니다.
이제는 과거청산한 여자친구를 위해 과거를 더 잘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여자친구의 과거를 받아들일 수 있는 법..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8
반대수20
베플ㅎㅎ|2017.12.01 16:12
사귄유부남의 아내는 피눈물을 흘렸겟지
베플남자상록수|2017.12.01 17:58
모든 사람들이 말을 하듯 그냥 헤어지는게 정답입니다. 과거 절대 잊혀지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유부남에 2-3년 동거라 애 지웠단 얘긴 없던가요? 아마 애기도 지웠을거 같은데요. 거기에 한술 더 떠서 클럽에서 원나잇을 밥 먹듯 했다라. 그런 여자인줄 알고도 만났으면 깔끔하게 잊어 주던가 그게 안되면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죠. 괴로워 하고 속상해 하는것 보단 그게 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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