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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친 있나여~~??

지니~~^^* |2004.01.29 10:12
조회 1,389 |추천 0

이제껏 눈팅만 하다가 요로케 글을 올립니다~~~^^*

사실 오늘의 톡 무지 조아하거덩여~~ ㅋㅋㅋ...

저흰 ... 올해 28되는 동갑내기 커플 입니당~~~^^ 사랑하게 된지는 1년정도구여~~~

알고 지낸지는 10여년이 넘어가여~~~(사실은... 초등 동창이랍니다~~^^*)

전.. 남들과 밤낮이 바뀌는 일을 하져~~ (중고딩들 가르치는 학원 강사랍니다~~^^*)

그래서 학생들 방학때가 아니면 거의 주말 커플이져~~~ㅠㅠ...

요즘은 방학이라서 별일이 없으면 퇴근하고 거의 얼굴을 봅니다... 근데...

저번 달 부터 과외 자리가 들어와서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퇴근 후에 저녁도 먹지 못한채...

과외란걸 하러 간답니다~~~ (요런게 수입은 짭짤하져~~~^^*)

어젠... 6시쯤 퇴근하구선... 과외를 마치구 나니... 저녁9시가 넘어가드라구여~~~

방학때에는 남친이 데리러 온 적이 거의 없거덩여~~~ 그날두... 마치고 통화를 하면서 발걸음을 옮겼져

한참을 얘기하다가 전 지하철로 걸음을 옮기려는데... " 어딜가~~? 빨랑 안타구선..."

그러는거예여~~ 놀라 쳐다보뉘 이미 30분전부터 절 데리러와서 기다리구 있었던거예여~~~

제가 "피곤할텐데 왠일이야~~?? "그랬져~~ 그래도 기분은 무지 짱 이었죵~~~~~^^*

한참을 가다간... 뒷자석에서 부시럭 거리더뉘..." 저녁두 못 먹었지~~? 간단히 요기만 좀해~~"

하면서 한꾸러미 건네는 거예용~~ 빵이며... 군것질 거리며...(참고로 저는 빵이랑 과자 무지 조아하져)

맘 한구석이 찡~~ 해오면서 넘 고마워서... 눈물이 나려는거 있져~~??

평소엔 징짜~~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거든여~~~^^* 그날...전... 사람은 참... 잘 골랐단 (?) 생각으로 잠자리에 들때꺼정 무진장 행복했답니당~~~^^*

 이런 이벤트 를 한번씩 하는데 전... 그때마다 넘넘 놀래서 한참을 멍하게 있져~~~^^*

이런 남친 어때여~~??      이만하면 제가... 결혼맘 먹어두 되겠져~~??

오늘하루도... 남친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렵니다~~~ 긴글 읽어주셔셔 무지 감사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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