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아무튼
곧 있으면 수능이 다가오네요
저희 엄마 친구분의 아들이 수능을 본다네요.
그 꼬마가 벌써 19살이라니 세월 진짜 빠르다는.. (나랑 나이차는 적지만 ^*^;;)
수능 선물을 해주라고 1주일 정도 전에 귀뜸을 해주셨죠
그래서 현금으로 줄까, 뭘 해줄까 고민을 하던 찰나에
솜씨는 없지만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싶어하는 욕망은 가득한지라
네이년 지식인에서 찹쌀떡 만드는 법을 찾아보니
생각외로 쉽게 적혀있드라구요.
바로 이거야! 생각하고, 정성이 가득한 선물을 주자 하고 만들었어요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처참히 실패..
1차
이날 친구랑 저희집에서 밥먹고 난 뒤 만든건데 실패하고서 저는 완전 우울해 했어요
터지고 앙금 삐져나오고, 친구는 가고 저는 다른친구네 커피숍가서 막 징징거렸더니
남들이 보면 저 실연 당한 여자로 보겠다고 할 정도로 우울했답니다.
그리고 이틀정도 지난 뒤 다시 도전 했어요!
2차
이번엔 나름 성공 한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도 뭔가 모자른 느낌 팍팍..
요 찹쌀떡 잡솨봐 쫄깃하고 달달한게 나름 괜찮았... 죽지만 않음..
사진에 앙금이 노란색이라서 이상하게 생각 하실텐데
저건 팥앙금이 아니라 고구마로 앙금만들어 봤어요.
처음만들때 보단,상태는 좋았지만
뭔가 2%로 부족하다는 느낌에 선물주는건 포기했어요 ㅠㅠ
그냥 현금으로 줄란다.. 휴
그래도 방법은 쉬우니깐 손끝이 야무진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아 나도 야무지고싶다!
그럼 이번 2008 수능 보는 쓰리고 여러분 좋은 성적 거두세요 ^*^
이 밑으론 전에 만들어 봤던것들 사진 첨부해봤어요.
엄마 친구분 생신선물로 만들어 본 립밤.
한창 김밥만들어 보고 싶어했을때 유부초밥이랑
2차 찹쌀떡 만든날 만들어봄 오이무침
근데 다 버렸다... 너무 짰어
이것도 2차 찹쌀떡 만든날 끓인 된장찌개
난 늘 왜이렇게 2% 부족할까
이 얼렁뚱땅이 좀 토닥토닥 해주세요
오타지적 악플은 상처 받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겨울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