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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생태계의 도시? 순천시 이면뒤에 모습 시청 유기견보호소입니다.(오늘 한 개가 죽었습니다.)

ㅇㅇ |2017.12.11 22:19
조회 2,574 |추천 27

 

 

처음에 올렸던글이 삭제가 되어있어서

다시 작성 합니다.

 

 

안녕하세요.오늘 봉사자들께 한 아이가 결국 별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받고

더이상 묻혀선 안되겠다 싶어 널리 알리고자 하여 처음으로 네이트판에

글을 작성 하게 되었습니다.

 

글이 좀 길수 있지만 읽어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전라남도 순천시는 매년마다 세계동물영화제를 개최하는 곳 입니다.

동물과 자연 생태계를 사랑하는,

순천시에 처음 들어서면 보이는 문구는

'도시가 아닙니다.정원입니다'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많은분들은 순천하면 떠오르는게 가장먼저 순천만정원 이실겁니다.

 

저 또한 순천으로 이사와 그렇게 알고 있었고

자연과 동물 생태계를 사랑하는 정원의 도시구나 했었으니깐요.


시청의 상황을 알고 시청으로 봉사 가시는 봉사자분들을 통해 이 상황을 알게된건

10월경 부터 였습니다.


전남 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임시보호소 입니다.

 

 

11월7일이 공고 시작일로 보아서는

두달가량 보호소에 있던 아이인데 이렇게 처참할 정도로 많이 말라있었습니다.

갓 구조되어서 이런 상태였으면 모를까... 두달가량 보호소에 있었는데

이런 상태면 개들이 얼마나 힘든 상태일거라 짐작이 됩니다.

 며칠전 봉사자이모님께 구조되었던 상태 입니다.

미용하시는 미용사분께서도 너무 처참하다고 우셨다고 해요.

 

피부는 엉망이고 진드기로 가득 했었구요.

 

두달전부터 아이들 사료 넉넉히 배식해라 라는

여러차례의 민원의 답변에는 항상

많이주면 설사를해 하루 두번 배식한다. 라는 답이었었습니다.

이 아이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보호소의 개들이 이런상태 입니다.

골격으로 보면 기본으로 못해도 5~6키로는 나가야 할 개인데

3키로 남짓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았었습니다.

 

 

 특이사항 성격이 소심한 이름하나 없던 어린 이아이는

아이가 너무 기력도 없고 상태가 최악이라

병원에 입원 시키셨었다고 해요. 어떻게해서든 살려보시려고.

얼마나 최악인지  혈관잡기도 어렵고,

몸에 피가 없어서 오늘 수혈을 시킬 예정이던 아이였는데

더 버티지 못하고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믹스견 다음 가장 많이 보였던 종은 푸들 이었었습니다.

유행하는 물건 처럼 푸들도 한때 한참 유행이었으니까 소비하고

질리니까,키워보니까 힘들어서 등으로 갖다 버렸겠죠..?

 눈에 농이 가득 차있던 아이는 오랜 방치로 한쪽눈은 결국 실명 했습니다.

 

 

이때 당시 암수구분없이 같은 견사에 있어,

또 유기견탄생이 되는 비극을 막기위하여 암수구분을 원하는 민원을 넣자

건강상태가 정확지도 않는데 수컷들 중성화를 시켜 놓으셨었습니다.

비좁은 견사안에서 아이들이 넥카라 쓰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중성화하고 비글구조협회로 보호가던 비글 한마리는

그날 별이 되었구요.

 

구조 했던 아이들은 거의 말라있고 구조한 아이는 사료를 보면

허겁지겁 배가 터질정도록 입에 넣고 봤었어요.

짠할정도로...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먹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무조건 넣고 봤었을거 같아요.

 

 

 

 

순천홍보 팜플렛에는 유기동물보호소신축 이라고 명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순천에는 시청의 시보호소가 없습니다.

막사로 주차장한켠에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놓은

현재 임시보호소만 존재 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단 한번이 아닙니다.

2016년에 기사화 되어 알려진 사건도 또 있었습니다.메스컴에도 탔었던 사건이구요.

 컨테이너사건이라들 부르는 일이 있었습니다.

순천시청은 일반인에게 2년간 무료로 땅을 빌려주고 마리당 일정의 구조비를

주며 위탁을 맡겼었습니다.

이천만원 가량을 받았었다고 해요.

 

 2016년도 컨테이너사건때의 개들 입니다.

얼마나 됐는지 짐작조차도 하기 어려울정도의

배설물속에 개들이 저렇게 있었습니다.

 

그 이후 컨테이너사건때 위탁을 맡았던 소장과 시청은 위탁해지를 하였고,

시청의 입장은 제대로 보완하고 시정하겠다 라는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잘 끝난줄로만 알았었고 그렇게 믿었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장소만 바뀌었을뿐,관리자만 바뀌었을뿐 인듯 싶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아직까지는 유기동물관리시스템은 더 보완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말 깨끗하고 따뜻하고 고급사료와 간식 이런거를 바라는게 아닙니다.

깔끔하지 않고 취약해도 넉넉히는 아니어도

이런상태는 절대 안된다는것이고,시에서의 지원을 받아 유지하는 이런상태의 보호소는

흔치 않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길거리 생활도 아닌데 보호소에서 이런상태로

죽음을 맞다니..차라리 길에서의 생활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번주에도 슈나우져 한마리가 싸늘하게 식어있었다 하십니다.

 

물론 버린사람이 제일 나쁜 사람입니다.

죄없는 동물은 저런곳에서 처참하게 주인을 기다리면서

죽음을 맞이 합니다. 제발 꼭 주인이 알고 죄책감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느꼈음 좋겠네요.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하지만 보호소의 소유가 되었다면 이제 보호소의 책임도 있는겁니다.

절대로 묻혀서는 안되는일이고 하루 빨리

버림받고 집잃은 불쌍한 유기동물들을 위해

알려지고 시정이 되는 바람에 작성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추천수2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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