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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보내는 이상한 카톡

orange1897... |2017.12.13 20:59
조회 436 |추천 0
올해 35살 3살 아이엄마입니다. 애를 잠시도 맡길데가 없고 어린이집은 믿지못해 홀로 애를 키우고 있어요 남편은 출장이 잦아요
하루도 친정이든 시댁이든 애를 맡기고 나간적도 없어요 시댁과 친정어르신 모두 일을 하시고 있어서 하루 쉬는날 맡기는게 아닌거 같아 부탁도 안드려요 한달에 세네번은 시댁들려서 애랑 놀다가도 오고 시부모님과 이렇다할 트러블도 없는편입니다
그런데 아침에 톡이 왔는데 이런저런 말도 없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안타까운 사연 이러면서 링크가 걸려 왔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서 내용을 확인했는데 일종의 막장드라마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인즉슨 줄여서 써보자면
홀어머니 혼자 살고 있는데 아들내외가 합가해서 살자했답니다 3살짜리 손주보는 낙이 좋아 허락하고 합가를 했는데 며느리가 생활비 다낸다며 생색을 내더랍니다 맡벌이라 손주를 보던 시어머니가 잠깐 한눈판사이에 손주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났는데 이걸보고 며느가 뺨을 때렸답니다 이걸 아들한테 말하면 지들 사이 갈라놓을까봐 말못하고 애만 태우다 몰래 아파트 팔아버리고 집을 나갔다

이렇게 끝납니다

이걸 도대체 며느리에게 보내는 이유가 뭔가요??참고로 지금살고있는집 어머니 명의이고 대출도 어머님이 내셨어요 우리보다 대출이자가 싸서 그렇게했다는게 남편의 설명입니다
그냥 웃고 넘기기에는 그럴이야기도 아니고 며느리입장에서 공감하는 얘기도 아닙니다 어머니같은 위치의 사람들이나 돌려보고 하는 얘기들 아닌가요 이거보내서 협박하시는건가요?
너무어처구니 없어서 이렇게 사연올려봅니다
이런 카톡받고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게 정상인가요?
낼모레 가족들끼리 저녁먹으로 가야하는데 얼굴이 안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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