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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주세요)공단기 소비자 우롱 도를 지나치네요;

미스지올 |2017.12.14 23:56
조회 3,072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우주의 먼지같은 대학생이자 공시생입니다.
저는 어이없는 이유로 130만원을 공단기에 갖다 바치게 생겼어요. 너무 억울해서 잠을 못자겠네요.
제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프리패스 갱신기간은 미리 공지가 되어있었고 회원님은 기간이 지나고 신청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상담원 분들이 저에게 기계적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네. 제가 갱신신청 늦게 했습니다.
근데 이게 누구 책임인지 생각해봐주세요.

저는 대학생입니다. 현재 학교를 다니면서 공무원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2016년 9월 당시 공단기에서는 무제한 연장 가능한 합격 0원 프리패스를 130만원(120만원인가)에 판매중이었습니다.

저는 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이 시험에만 몰두할 수 없었고 그래서 일부로 무제한 연장가능한 프리패스를 구매했습니다. 100만원이 넘는 돈이 저에게 절대적으로 큰 돈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 후 학교생활이 바빠서 강의수강을 못할 때에도 갱신을 놓칠까봐 너무 걱정되서 1:1문의글도 올리고 약관도 계속 찾아봤습니다.

공단기 측에서는 연중 3번의 갱신신청(1월, 6월,10월 예정)이 있을거라고 했습니다. 그 중 한번만 신청하면 된다고 했고 저는 그 말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계속 아무공지도 없다가 8월 홈페이지를 들어갔을때 6월 30일에 쓰여있는 짧은 글을 봤습니다. “갱신절차는 11월1일에 있을것같다 변동가능하니 공지를 하겠다”는 내용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11월 1일에도 공지는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또 미뤄졌구나. 따로 안내해주겠지’ 하고 시험공부하고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종강을 한 날 공단기에 들어가보니 이미 갱신이 끝났더군요.

그렇지만 저에겐 아직 2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생각하고 문의를 올렸습니다. 근데.

"갱신은 이미 끝나셨고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어요. 연장은 안됩니다."

"?????" “애초에 3번이라면서요”

“아닙니다 고객님” “갱신은 이미 끝났어요”

한달의 갱신신청기간을 줬는데도, 배너에 띄웠는데도, 신청을 늦게한 것이니 제 잘못이라 하네요.

네 제가 늦게 알았고 늦게 신청한 것은 팩트이자 제 잘못이라고 치면.

공단기가 이것에 대한 충분한 안내를 한게 맞을까요? 아니요.

항상 홍보/할인 문자, 메일 하루에도 몇통씩 보내는데 수강기한, 문의 답변등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은 절대 오는법이 없는 공단기죠.

그래놓고 자기네들은 충분한 안내를 해주셨다하네요. 그건 그렇다치죠.

본격적으로 따져보자고요.

제가 산 "합격보장 0원 프리패스" 약관에는 1월, 6월, 10월에 갱신 신청 페이지를 올려 갱신을 하게끔 해주겠다 써있었습니다.

예정일이었지만 3번의 갱신 신청 기회를 준다한 것은 틀림없이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약관내용과 달리 일괄 신청받고 더 이상의 연장은 없다하네요^^


더해서 공단기 측에서 프리패스 연장에 내건 조건들
응시증, 불합격 성적표, 신분증 사본
다 충족했고 이것들은 11월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낼 수 있는 서류들입니다. 근데 이 서류가 왜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않으면 공단기에 연장조건 미충족이 되는 걸까요?

애초에 프리패스 기한 연장 옵션 걸어놓고 학생들 언제 갱신 신청 기간될지 전전긍긍하게 하면서 불편하게 만든 것은 공단기측입니다.

불편함은 그렇다치죠. 근데 소비자와의 약속은 지켜야죠. 무제한 기한 연장. 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분명 3번의 갱신이 있을거라고 하셨다고요.
그런데 멋대로 약관변경^^ 시간이 지나면 변경해도 되는게 약관일까요?

저는 그걸 믿고 굳이 130만원이나 주고 프리패스 산 소비자개미일뿐이고..

대체 제가 왜 공단기측이 뜬금없이 말바꾸고 억지로 끼워넣은 기간에 신청하지 못해서 불이익을 당해야하는건지 이게 정당한 절차로 이뤄진걸로 보시나요?

저는 그저 공단기가 프리패스 연장하는 회원을 최소화하기위해 술수쓴거로밖에는 안보이네요. 굳이 상시접수가 아닌 일괄접수를 할 필요도 없고 날짜를 계속 바꿀 이유도 없으니까요..

일개 소비자 개미를 우롱하는 공단기 학생들을 돈으로만 보는 것 같은데 보이콧이 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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