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결혼을 앞두고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예비신랑, 취미가 골프예요.
것두 곧 잘 쳐요. 근데 문제는 골프모임을 너무 많이 한다는 건데, 남자들과의 모임을 넘어 불특정 다수, 그러니까 온라인을 통해 정라를 하고 부킹이 이뤄지는 모임도 종종 나가는 거에요ㅡㅡ
골프를 워낙 잘치니
조편성을 이성들과 하진 않지만,
운동 후 끝나면 부득이하게 다른 이성분들과 식사도 하고
술도하고, 온라인 골프모임이 그렇더라구요.
예랑 성격이 워낙 남.녀 불문 붙임성이 좋아
처음보는 사람들과도 금방 누나 동생되고
오늘봐도 몇년지기마냥 서슴없이 대하니
사심없이 그냥 누나요, 동생이라는데 뭐 할말도 없고.
또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동년배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친구라며 운동도 하고 술도 마시고.
제가 불쾌해 하면
본인은 아무 거리낄 거 없는데 뭐가 문제냐며
되려 절 이상한사람 취급해요.
근데,
그냥 질투라고 해도 좋고
이상하다 해도 어쩔 수 없는데,
속상하고 싫어요.
이런 일로 마음이 상하는 것도 싫고.
얼마전에도
골프모임에 다녀와
인사불성이 되게 술을 마셨길래,
지금 냉전중이에요.
진심 다시 생각하게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