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인 저희 남편은 작은 오피스텔을 얻어서 오퍼상을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남편이 사무실에서 유부녀와 둘이만 근무한다는 거예요.
7평의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성인남녀가 하루종일 같이 있다는게 영 신경이 쓰이고 그러고도 일주일에 두번은 여직원과 회식을 한다고 밤늦게 퇴근해요.
직원이라고 해봐야 달랑 그 직원 하나밖에 없는데 무슨놈의 회식을 일주일에 두번씩이나 꼬박꼬박 하냐구요. 남편놈이 역겨워죽겠어요.
문제의 유부녀는 같이 일한지가 만 2년이 되었는데 키가 작은 저에 비해서 그
직원은 키도 크고 예쁘장하게 생겨서 남편의 이상형에 가까운 스타일이라서 사무실 분위기가 아무래도 그 직원과 남편과의 사이가 심상치 않은것 같아요
...
남편과 그 직원은 퇴근후에도 전화통화를 하루도 안빼고 매일같이 합니다
저도 왠만하면 남편한테 잔소리를 안하려고 하다가도 둘이 히히덕거리는 꼴을 보면 저만 천불이 나네요...
남편에게 가급적이면 집에서는 여직원과 통화하지 말라고 해도 업무상 통화라고 잘도 둘러대며 내가 옆에 있으면 화장실에 가서 전화질을 하네요
요즘은 남편과 그 직원이 의심스러워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사무실에 가끔 가보면 40중반이나 되는 유부녀가 점잖지 못하게 초미니 치마를 입고 일을 하더군요..
보다못해 퇴근한 남편에게
직원의 치마가 짧다고 모처럼 한소리 했더니
저더러 왜 남의 옷차림을 보고 이래라저래라 하냐고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네요..
제 생각에는 남편과 그 직원이 보통 관계가 아닌듯하나 물증도 없고 마음이 답답해서 글을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