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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새끼 짜증나

신님 |2017.12.15 15:07
조회 616 |추천 0

안녕하세요. 그냥 서론 없애고 바로 얘기 할게요.

저랑 제 남친은 장거리 커플이에요. 저는 재수를 하고 이번에 수능을 치루느라 서울에서, 남자친구는 전문대를 가서 대전에서 생활하고 남자친구가 가끔 서울로 올라오는데요.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한창 바쁠때긴 한데... 남자친구가 말하기론 자기 때려쳤다하면서 매일같이 피시방간다고 하고 그래서 조카게 한가한줄알았어요.


그러다가 어제 톡으로 이제 금요일이고 대전엔 할게 없으니까 서울 갈거라고, 금요일저녁같이 먹자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죠

근데 갑자기 수업인지 시험인지 7시에 끝난다는겁니다. 사실 요즘 너무 추워서 귀찮기도했고 만나면 과도한 스킨쉽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차라리 잘됐다 싶어 토요일에 보자고했죠. (출석 안하면 F받을지도 모른다고하길래)


그랬더니 어차피 f준다고해도 안갈거였다고.. 하면서 3시에 srt를 탈거라고 하다가 또 말바꾸면서 내일(그러니까 오늘)오후 2시까지 알려준다고했습니다.


근데 어제 새벽에 제가 늦게 잠들고 12시쯤 일어나 톡을 봤는데 뭐 시험 컨닝했다, 피시방간다는 내용만있고 아무것도 없길래 물어봤죠. 오늘오냐고. 그랬더니 그냥 간다고 출발한다고하길래 뭐 체념은 했지만 그래도 점수니까... 잘 챙기라고 했더니 그럼 토욜에 만날까? 이러더군요.


근데 이새끼가 항상 톡을 봐놓고 톡방엔 머물러있는데 답이 늦는게 너무 답답해서 제가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제 감기가 더 심해지면 안된다면서 푹쉬라고 하는데 목소리에 서운함이 가득이길래 서운하냐고했더니 그게아니라 srt예매를 9시쯤꺼를 해야하는데 전화땜에 못하고 있다고 갑자기 성질내길래 알았다고 하고 끊었죠.


끊었더니, 톡으로 결국 예매 못해서 3시꺼 타고 가니 5:30에 나오라고..
계속 F받으면 니가 책임지라고, 니 전화 하나때문에 인생 _됐다고, 이제 니 전화 차단할거니까 전화하려면 물어보고 하라고, 오늘 전화한거 땅을 치고 후회하게 만들어줄거라고, 자기 성격 더러워진게 나때문인것같다고(처음부터 더러웠음. 사귄지 일주일 지났을때 싸우고 백화점 앞, 길 한가운데에서 __새끼야라고 저한테 소리지르는 바람에 쪽팔려죽을뻔..), F나오면 제가 교수한테 빌라고, 정신병걸렸냐고, 이제 자기가 새벽까지 놀든 뭐하든 신경끄라고, 오늘 만날때까지 연락하지말라고, 그리고 스트레스 받지말라고..(__ 어케 스트레스를 받지말라는건지)


쨌든.. 전 저새끼가 예매하고 있는지 1도 몰랐고.. 그냥 "차라리 내일만날까?" 라고만 하길래 아무것도 안하는줄알았습니다.

그리고 저번주부터 f받아도 상관없으니 갈거라고 노래를 부르더니 갑자기 쫄렸는지 걱정된다고.. 자시 시험도 잘봤는데 (반타작) f받게 생겻다고 너 (저) 때문에.



솔직히 제가 전화한게 잘못은맞지만... 이런 남자친구가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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