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써보네요.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저는 29세 공시생입니다. 여자친구는 24세 유치원 교사 이구요. 처음에 소개팅 어플 있죠? 재미로 하다가 만나게 된사이에요. 교재한지는 3년쯤 됫네요.
저희집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께서 재혼을 하신 상태입니다. 여자친구쪽은 부모님 두분 모두 계시구요. 여자친구는 부유한 학창시절을 보낸데 반해 저는 아버지가 투병생활을 하셔서 불우하게 보냈습니다. 배경은 대충 이렇구요 사실 비밀리에 교재 중이었는데 여자친구가 올해초에 친구와 자취를 하겠다면서 집을 나왓습니다. 당연히 부모님 반대가 심했었고 여자친구가 설득해서 자취를 하게 됬어요. 그러다가 저번달쯤 친구와 싸웠는지 저희집에서 지내겠다고 하더라구요. 자취방 계약이 내년2월까지니까 그때까지만 있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사실상 동거 중이었는데 몇일전에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아시고 저희집앞에 찾아오셔서 뵙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화가 많이 나시겠죠. 도대체 어쩔라고 말도 없이 데리고 있었냐고 하셔서 제가지금 인사 드릴 여건도 못되고 앞으로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자리좀 잡히면 인사드릴 예정이었다고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가셧습니다. 그이후 듣기로 앞으로
아예 연끊고 살라고 하셧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반대 하시는거 이해 됩니다. 저같아도 반대 할테니까요. 오늘 저녁에 저희집에 있는 짐챙기러 여자친구가 와서 보자마자 서로 부둥켜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1시간내로 오라고 하셧다고 그래서 서둘러서 짐챙기고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서로 못잊겠다고 연락할 수 있을때 하겠다해서 나믿고 따라와주라 내가 설득 해보겠다 이렇게 말한후에 차이 짐싣고 보냈습니다. 연애를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그동안 만낫던 사람중에 정말 나랑 이렇게 잘맞는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돓 정맞았고 3년내내 안보는날 거의 없이 봐왓더니 가족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하루아침에 이렇게 되버리니 입맛도 없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저는 여자친구 아버지 회사앞에 찾아가서라도 대화하며 설득을 해볼 생각인데 그러면그럴수록 여자친구가 집에서 생활하는게 고달플거 같네요. 혹여라도 데리고 오더라도 생계는 걱정없이 잘 부양할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시험준비 하고 있지만 새아버지께서 사업체를 하나 하고 계시는데 월순이익 2천정도 됩니다 새아버지께서 배우면서 나중에는 물려받고 운영하라고 몇번 말씀 하셧는데 일단 공부 시작했으니 끝까지 한번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제 마음에 유일한 안식처 엿는데 갑자기 못본다고 생각하니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습니다. 정신없는 상황에 쓴글이라 횡성수설 하며 쓴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끝으로 제가 가서 부모님 설득 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건지 이런상황을 겪어 보신분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