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조금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요.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읽는 분들 많이 힘드실지도 몰라요ㅠㅠ 그래도 꼭 한 번 읽어보시고 조언 좀 해주세요.
저는 남친이랑 4개월 정도 만났는데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 살던 사람이에요. 일 때문에 2~3개월 정도 한국에 있다가 다시 1달은 미국으로 가고... 그렇게 왔다갔다 하는 식이에요. (외국인 아니고 그냥 미국에서 살았던 한국인이에요ㅎ)
그런데 이번에는 일정이 많아서 4개월 정도 한국에 머물렀어요. 꽤 오랫동안 자기 가족을 못 봐서 맨날맨날 가족이 보고 싶다.. 미국이 그립다... 라는 말을 자주 했었어요. 그 사람 집안이 워낙 가족끼리 사이가 좋아서 밤마다 꼭 통화할 정도로 굉장히 친밀해요.
근데 문제가...이번에는 미국에 한달 반 정도 있다가 한국으로 들어오는데 오늘이 한달 째 되는 날인데 연락 한 번 없네요. 카톡 한 번 없었고 전화 한 번 없었어요.
그럼 제가 하면 되죠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맨날 제가 먼저 연락하는 타입이라 이번에 한 번 그냥 놔 둬 봤어요. ‘나한테 연락을 하나 안하나...’ 근데 역시나 연락이 없네요....
제가 미국 가는 날 편지도 쓰고 선물도 주면서 나한테 연락 자주 해주라 부탁이야 까지 했는데도 한달 째 연락이 없어요..
원래 연락 자주 안 하는 사람이고 미국 가서도 쉬는 게 아니라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바쁘겠지만.... 그리고 가족이랑 친구랑도 오랜만에 만나는 거겠지만...
조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거 제가 그 사람이 한국에 돌아오면 서운하다고 얘기해도 괜찮은걸까요??? 조언 좀 구하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