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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섭식장애를 앓고있습니다.

우왕 |2017.12.18 04:23
조회 88,090 |추천 134


새벽에 잠이 오지않아서 글 써봤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답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걱정어린 질타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무지했다는걸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예전에는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살 정도로 돈이 없었어요

음료수가 아니면 물만 하루종일 마실때도 있었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와같은 일들을 겪으셨고

그걸 극복하셨다는 글을 보는데 괜히 마음이 찡해집니다...

저도 힘내서 몸 관리 해볼게요!

내일 바로 보건소에 전화 해보겠습니다!

진짜 진심으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섭식장애를 앓고있습니다.

필력이 좋지 않고 모바일이라 오타나 맞춤법 미리 양해부탁드려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한 때는 살이 많이 쪄 80kg까지 나가다가 살이 찌면서 생긴 당뇨때문에 저만의 식이요법으로 15kg을 뺐고

지금은 48kg으로 많이 빠졌습니다

거의 17kg 가량이 빠진건 최근 1,2달 사이에요

섭식장애를 앓고있기 때문이죠...

제가 판에 글을 올리게 된 계기이기도해요

다른 사람들은 제게 늘 묻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다이어트를 잘 했냐고...

저는 지금 너무나 고통스러운데...

대략 6개월 전부터 취업이 안되면서 금전적으로 힘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지낸지도 10년이 되고 20대 후반이

되다보니 부모님께도 이야기를 못했습니다

자연스레 현재 내가 힘들다 생각하는 모든것들이

스트레스로 오면서 해서는 안될 자해까지 하게 되더군요..

그 무렵부터 음식을 먹으면 자꾸 체하게 됐어요

소화제를 먹고 마셔도 해소가 안돼서 게워냈습니다

거짓말처럼 편해지더라구요

처음엔 한,두번으로 시작해 지금은 식후에 화장실 가는것이

하루 일과가 됐습니다...

더 문제는 식탐이 생겼어요...

눈 앞에 있는 음식은 모조리 먹어야하고, 모자르면

더 꺼내먹어야되고...

가장 큰 문제는 물 종류에 집착이 생겼습니다

하루에 음료수는 1.5L 페트병으로 2-3개는 마시고

물도 그 정도로 마시기 시작했어요

음식은 속이 안 좋지만 마시고 화장실만 가면

해결된다고 생각해서 자꾸 마신다는게 문제예요...

그래서 너무 무섭습니다

기껏 먹은 음식을 모조리 게워내는 내가 너무 한심합니다...

생기없이 마른 제가 너무 불쌍합니다..

힘이 없어 페트병 뚜껑조차 따지 못합니다..

병원을 가라 이야기 하시겠지만 아직 저는 가난합니다...

그래서 사실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으면 금액적으로 많은 부담이 있을까요...?

아니면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너무 힘이듭니다...

제 이야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34
반대수11
베플궁금|2017.12.18 17:33
음식 살 돈은 있구 병원 갈 돈은 없어요..? 비난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고치고 싶으면 병원부터가요 혼자 해결 못해요 여기에 병원 안가구 낫는 방법을 알려달라는건가요? 시에서 해주는 무료 상담도 있어요 상담도 꼭 받아보세요
베플|2017.12.18 17:48
저도 우울증왔을 떄 보건소 먼저갔어요. 그때 저도 돈이없어서 병원갈비용도 없다고 얘기했더니 도와주셔서 지원받으며 병원다녔어요. 얼른 집근처 보건소에 가서 정신건강상담 받아보세요.. 이게 좀 급하다고하면 바로 약속 잡아줘요 저도 진짜 자살생각이 너무 간절할때 상담받았어요 . 꼭 상담받아서 치료받아요 !!
베플노나니|2017.12.18 18:04
네이버에 소금인형이라는 식이장애 극복하는 대표 키페가 있어요 저도 식이장애가 있어서 나와 같은 사람들의 글을 읽고 도윰을 받고 있는데 거기에 정상식 즉 치료식을 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그거 보시고 찬찬히 하시먄 될것 같네요 저두 많이 좋아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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