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8살이고 올해 결혼했어요
아직 아기는 없구요
모바일 양해 부탁드려요
요새 제 고민은 아버님이 만날때마다 전화좀해라
전화자주해라 라고 말씀하시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결혼 전에도
결혼하고 나서 전화 자주해라 라는 말씀을 자주하셨는데
그때는 저도 시부모님들 한테 잘 보이고 싶기도 해서
전화 자주해야지라고 생각도 해서 크게 신경안썼어요
근데 저는 우리 엄마 아빠랑도 매일 전화하는 사이도 아니고 엄마랑은 카톡은 자주해도 전화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결혼하고나서 연락 잘한다고 하는게 3일에 한번정도? 했어요
그니까 아버님이 남편한테 전화해서 왜 결혼전이랑 말이 틀리냐고 왜 판을깨냐고 앞으로 너희 둘이 알아서 해라 라고 화를 내시면서 전화를 끊으시는거에요
그리고 딱히 전화 안드린것도 아니였어요
제가 전화 안드리는 날에 남편이 전화하는데
그거 말씀드리니까 남편은 남편이고 저는 저라면서
니가 연락해야된다면서 말씀하셨어요ㅡㅡ
아니 사실 말하자면 시아버지랑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요....
말하자면 밤 새야 해요 ㅠㅠㅠ
여튼 중간에 저 직장문제 때문에 남편이랑 아버님이랑 싸워서 저희한테 삐져서 한달동안 말씀한마디없고
시댁가도 쳐다도 안보셨어요
그러다 혼자 풀리셔서 우리보고 또 잔소리 시작하셨구요
여튼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까 스트레스 안받을려고
그깟전화뭐라고 매일드려볼까? 생각이 들어가지고
(보통 전화를 어머니한테 드리는데 어머님이랑 전화할때 스트레스를 안 받아요 어머님은 저한테 딱히 간섭도 안 하시고 어머님이랑 통화하는건 괜찮은데
아버님 바꿔 주시거나 어머님 전화를 아버님이 받으시면 끝이 항상 잔소리이니까 스트레스 받으면서 끊어요)
매일 전화드린적이 있었는데 어머님한테 매일 드렸어요 어느날은 어머님이랑 통화하고 잘 끊었는데 30분뒤에 다시 전화오시는거에요 받으니까 하시는 말이
아버님이 왜 자기 안부는 안묻냐고 섭섭해하신다는거에요 ㅡㅡ
아니 매일 연락드려도 저러시니 제가 미치겠어요 ㅠㅠㅠ
그래서 요새는 다시 연락 뜸하게 드릴려고 하는데
이게 너무 신경쓰여서 전화안하는날에도 스트레스 받아요....... 다음에 전화하면 왜 연락안하냐 또 잔소리 들을까봐요.... 차라리 전화하고 잔소리 덜듣는게 낫나 싶기도 하고 ㅠㅠㅜㅜㅜ
근데 그러자니 아버님 말씀대로 매일 연락드려도 저렇게 말씀하시니 맞춰주면 한도끝도 없을꺼같아요 ㅠㅠ
저같은 상황이면 어쩌는게 맞을까요
ㅠㅠㅜㅜㅜㅜㅜ
조금 덜 스트레스 받는 방법 뭐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