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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우린 어떤 딸(아들) 일까?

ㅇㅇ |2017.12.19 23:25
조회 90,301 |추천 135

이전글이 톡선이 돼고 그렇게 많은 댓글들이 달릴줄 정말 몰랐어 ㅎㅎ 그냥 울 엄마생각도 나고 심심해서 몇몇 애들이랑만 함께 나눠볼려고 써본건데 그렇게 반응이 뜨겁고 많이들 본인들의 엄마를 표현해줘서 읽으면서도 정말 다양한 엄마들이 있다는걸 알고 감동도 받고 충격도 받고 그랬어.....대부분 엄마란 존재를 너무 사랑하고 친구같고 없어서는 안될분이라고 많이써줬는데 댓글중에 우리들이 엄마한테 어떤 딸일지도 생각해보는게 중요하단 댓글이 있어서 이번엔 반대로 우리들에 대해서 스스로 엄마들한테 어떤존재인지 한번 말해봤으면 좋겠어

우선 나는 16살 중3이고 내년엔 고등학생돼는데도 아직도 칠칠맞고 엄마한테 어리광만부리는 철없는 딸인거 같아 ㅠㅠㅠㅠ 이상하게 엄마한테는 막 애교도 부리고싶고 아빠나 친구들한텐 안그러는데 엄마앞에선 어린애가 돼는 느낌이고.....그래도 엄마가 언니보단 나를 쫌더 편하게 생각하고 공부잘하는언니랑 비교는 안해도 속으론 언니처럼 잘 했으면 하는 언니보다 걱정많이하고 손이 많이가게 돼는 딸인거 같아.....ㅠㅠ 그래도 나한테 화한번 안내는 엄마를 위해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막내딸이야! 사랑해 엄마 진짜 많이 많이 ♡♡♡♡

추천수135
반대수8
베플|2017.12.19 23:51
내 생각해서 나 좋아하는것들 사오고 내 간식 떨어지면 나 학교갔다가 집에 오면 책상에 놓여져있고 새벽에 일어나서 나 씻고 학교갈때 추울까봐 보일러 틀어주고 되게 사소한 일인데도 사랑받는 느낌들지 않아?ㅜㅜ 우리엄마는 많이 아팠어서 더 애틋하게 느껴져
베플ㅇㅇ|2017.12.19 23:38
우리 엄마 의사시고 아빤 교수시거든.....우리 엄마 아빠 자랑하는게 절대 아니라.....그렇게 잘돼신분들이고 언니들도 다 공부 잘해서 sky갔는데 난 자신없고 공부 못하는데 엄마는 오히려 괜찮다면서 공부 쫌 못하면 어떠냐면서 성격좋고 인성좋으면 괜찮다고 위로해주시면서 내가하고싶은거 내 꿈을 한번 찾아보래 내가 정말 좋아한다면 기꺼이 밀어주고 지지해주시겠다는데......난 오히려 이런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부족한 딸이라서 싫어.....ㅠㅠ 우리 엄마같은 사람한텐 난 너무 부족하고 창피한 딸인거 같아.....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그렇다고 꿈이 있어서 다른걸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미안해 나같은 딸 낳으신 우리 엄마한테....ㅠㅠㅠㅠ
베플ㅇㅇ|2017.12.19 23:50
아무리 노력해도 엄마가 나한테 보여준 사랑에 비해선 부족한 딸....18년동안 정말 나와 내 동생만 바라보면서 살아오시고 아무리 힘드셔도 나랑 내 동생한테 힘들다고 짜증한번 부리신적 없는 우리 엄마.....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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