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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고백에 너의조건이 보이기시작한 나

ㅇㅇ |2017.12.20 00:28
조회 2,555 |추천 2
남자친구는 35. 공단에 다닙니다.. 저는 공단이 공사처럼 급여를 많이 주는지
알았는데 아니었어요ㅠㅠ
저는 30. 교사. 현재는 제가 더 벌고있네요

남자친구가 빚이 있어요.. 석사박사 학자금대출
한학기에 700만원씩 인데 그래서 총 빚이 얼만지는 말을 안해줘서 몰라요

열달간 연애할 때는 그빚 허튼데 쓰며 생긴거 아닌데 같이 갚을
생각이었습니다..


2년전에 한번 파혼으로 그 여자가 위자료??로 천만원정도 달래서 그빚도 있다고합니다.그런 것들이 다 연애때는 내가 감싸줘야 할 부분이라 생각했었는데
답답하고 그 부분이 걸려서 싫어요


결혼 얘기 인사 얘기가 나오니
좋은 맘보다는 내가 손해보는거 같고 그리 행복하지 않더라구요..


성격도 둘다 지지않는 성격인데 제가 꾹꾹 참다 한번씩 폭발해서 크게 싸우는
일도 주기적으로 반복되지만 사랑하니.. 어찌저찌 해결해보려고 했구요


박사학위따고 주무부처로 경력입사를 하겠다 계획이 멋져서
그사람 포부. 꿈 꾸는 것들 도와주고 싶어 만났는데


식은 제맘 알아챘는지 억지를 막 부려서(먹여살려라.. 빚좀 갚아줘.. 등)
더더 싫어져서
한판 크게하고 지쳐 이제는 서로에게 아무 마음이 없네요
다 좀 덮어주고 이해하고 믿어주면 열심히 살 사람인데
한번씩 속터져서 퍼붇게 되는 성격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거 같지도 않고
그사람 자존심도 너덜너덜 해있을 거구..


사랑에 너무 미련 남는데 속상하구 조건재는 나도 속물같고
가슴이 아프네요


잘한 선택일까요?
소개팅 하면 선택받고싶어 상점매대에 진열중인 상품느낌이 들고슬프고 우울하네요

집에선 시집가라 압박에 너무 짜증나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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